여수는지금
2016년 3월 셋째주 시정뉴스 2016-03-1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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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봄바람과 함께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시에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대거 들어서고 있는데요.
숙박시설 확충으로 관광객도 증가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이번주도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관광객 증가에 따라 대규모 숙박시설이 연이어 우리시에 들어섭니다.
2. 시가 지역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한옥 보존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3. '여수 바다로 티켓' 여객선 자유 이용객이 2천 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 우리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6차 산업화 지구 선정 공모에 나섰습니다.
5. 겨울 한파로 주춤했던 관광객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 사업을 확대 합니다.
7. 여수산단 입주 기업들이 안전도시 건설을 다짐했습니다.
8.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대거 전시하는 '국제 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9.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에게 상·하수도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10. 우리시가 국내 처음으로 마이스 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
11. 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1. 관광객 늘어 숙박시설 증가

관광객 증가에 따라 대규모 숙박시설이 연이어 우리시에 들어섭니다.

돌산읍 평사리에 (주)라이프플러스가 모두 252억원을 들여 지상 12층 204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하고 여수비치리조트도 104실의 관광호스텔을 새로 지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중소형 숙박시설의 허가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이후 숙박업 사업계획 승인 건수만 61개소 천여실에 이르고 있어 숙박업소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2. 빈집 정비 및 한옥보전 사업비 지원

시가 지역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한옥 보존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올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 40여 동을 정비하고 1년 이상 비어 있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옥을 중점 철거 대상으로 선정해 철거에 들어갑니다.
시는 또, 문화 유산인 한옥을 보존하고 마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말까지 한옥 건립 신청을 받아 한옥 신?개축시 최고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3. '여수 바다로 티켓' 자유이용권 2,554명 이용

'여수 바다로 티켓' 여객선 자유 이용객이 2천 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지역 8개 항로의 여객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수 바다로 티켓'을 판매한 결과 모두 2천 554명이 티켓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간의 여객선 수송 실적은 23만 7천여 명으로, 제도 시행 전 17만여 명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돌산지구 6차산업화 지구 선정 추진

우리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6차 산업화 지구 선정 공모에 나섰습니다.

시는 다음달까지 돌산지구에서 생산되는 갓과 해풍쑥을 지역 특화 품목으로 자원조사서를 작성해 돌산지구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6차산업화 지구로 선정시키기 위한 공모에 나설 계획입니다.
6차 산업화 지구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이 복합된 클러스터 육성 산업으로 오는 7월 돌산지구가 선정되면 정부 예산 지원을 받아 지역 특화지구로 육성될 수 있게 됩니다.


5. 주춤했던 관광객 수 다시 증가

올해 초 겨울 한파로 주춤했던 관광객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셋째 주말부터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숙박업소 객실 투숙율이 90%를 넘어섰고 마지막 주말에만 11만여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했습니다.
지난 1월 추운 날씨로 일시적으로 관광객이 줄었지만 오동도와 향일암, 해상케이블카를 중심으로 다시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6. 밤바다 야경 경관 사업 확대

시가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 사업을 확대 합니다.

지난달까지 돌산공원에 조성된 야간경관을 장군도와 성산공원, 이순신광장 등 도심 해안가 주변으로 확대하고 경관 조명 설치를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이번 야간 경관 사업은 낭만버스커 공연과 함께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여수산단 안전도시 건설 다짐

여수산단 입주 기업들이 안전도시 건설을 다짐했습니다.

여수시장과 여수산단 공장장,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여수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 150여명이 참석하는 '2016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재난없는 안전도시,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여수 건설'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관기관 안전업무 교환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8.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 예정

지역에서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대거 전시하는 '국제 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21일 동안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15개국 250여 명의 현대 미술가 작품들을 전시하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시는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해양관광도시 이미지에 맞는 프로그램 마련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9. 저소득층 가정 상?하수도 감면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에게 상·하수도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1급 장애인 6천3백여 세대에게 상수도 사용 5톤당 월 2천950원, 하수도는 650원을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지난 한해 전체 감면 금액은 2억천여만 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0. 국내 최초 마이스도시 인증

우리시가 국내 처음으로 마이스 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

시는 한국마이스연례총회에서 마이스협회로부터 마이스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이스 도시 인증서를 전달 받았습니다.
시는 이번 인증에서 지난 2천13년 마이스유치팀을 신설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회의 개최 때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만 813건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제 1의 마이스 도시가 되도록 마이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11. 지역 의료기관, 건강증진 업무협약

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시는 여천전남병원과 제일병원, 성심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협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역 병원들은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대신 시는 지역 병원의 이용률을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지사항>
1.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
여수시민이 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지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자차액 지원
○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 중?고등학생 각종 장학금 지급
○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지급
○ 여수학습 입사 지원
○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원어민 화상학습’ 지원
○ 여수시립도서관 도서 무료대출
○ 모든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콜센터 1899-2012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 영취산 진달래 축제 개최 안내
봄이 되면 상춘객들을 설레이게 하는 것이 바로 영취산 진달래입니다.
2016년 4월 1일 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축구장 140개의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에서 펼쳐집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 전화 061-659-4744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ment
날이 풀리면서 봄의 불청객 황사도 찾아오는데요.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3월 셋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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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