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2016년 6월 셋째주 시정뉴스 2016-06-14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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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제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아름다운 물의 도시, 한국의 나폴리등 우리 여수시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과 열정이 숨어 있어 가능한 이름들입니다.
힘들게 얻은 만큼 잘 지키고 빛내야 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6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보물 제571호인 통제이공 수군통제비를 국보 승격을 추진합니다.
2. 장마철을 앞두고 교통사고나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에 대해 구조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3. 시가 교통안전을 통한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4.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정 발전 제안을 공모합니다.
5. 학동지구 상습침수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하수저류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갔습니다.
6. 여수산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7.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식하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8. 수년간 지연돼 왔던 해상케이블카에 대한 인허가 문제가 모두 해결됐습니다.
9.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지역 유물?유적에 대해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시작됩니다.
10. 밤바다와 원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고소 오포대 전망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1. 통제이공 수군통제비 국보 승격 추진

보물 제571호인 통제이공 수군통제비를 국보 승격을 추진합니다.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는 높이 3.5m, 너비 1.2m 규모인 우리나라 최대의 대첩비로 지난 1620년 광해군 12년에 건립됐습니다.
고소동 고소대에 있는 대첩비는 이순신장군의 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이항복이 비문을 지었으며, 역사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수군통제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양 활용 방안을 마련해 문화재청에 국보 승격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2. 재해발생 위험 도로 구조 개선 추진

장마철을 앞두고 교통사고나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에 대해 구조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모두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농어촌도로와 지방도를 대상으로 도로가 균열되거나 침하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곳과 급경사로 붕괴 위험이 있는 도로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섰습니다.
시는 특히 여수산단내 패임 현상이 심한 도로 곳곳의 재 포장과 20여개소 12km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3.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토론회 개최

시가 교통안전을 통한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공단과 경찰서, 지역 주민 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습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행 방안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4. 시정 발전 제안 공모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정 발전 제안을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에는 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나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된 제안은 실현가능성과 효율성, 적용범위 등 6개 항목에 걸쳐 심사하게 되며 채택된 우수제안은 시장 표창과 부상금이 주어집니다.


5. 학동 하수저류시설 공사 시작

여름철 집중호우 때 학동지구 상습침수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하수저류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여동안 학동 거북선공원에 모두 125억원을 사업비를 들여 만2천제곱미터 용량의 하수저류시설 공사를 진행합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공원내에 심은 메타세콰이어 등 백 80여주의 나무를 이식할 계획이며 최대한 도심 숲 분위기를 훼손시키지 않는 상황에서 공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6. '노사 상생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여수산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보건소 회의실에서 기업 노무담당 임직원과 노동자단체, 시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수산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근로자의 임금과 복리후생 문제는 물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7. 웅천 요트마리나 시설 개장식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식하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웅천 요트마리나는 15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요트마리나 센터 등을 갖췄으며 지난 3월부터 일부 운영에 들어가 그동안 70여 척의 요트가 계류했었고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시는 개장식에 김영석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5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나 시설 개장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시가 해양레저도시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8. 해상케이블카 사업 준공 승인

수년간 지연돼 왔던 해상케이블카에 대한 인허가 문제가 모두 해결됐습니다.

최근 해상케이블카 운영·사업자인 여수포마측이 전라남도로부터 해상케이블카에 대한 준공 확인 증명서를 교부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2월 해상 케이블카에 대한 전라남도 사업계획 승인 이후 4년 3개월 만에 사업 인허가 문제가 모두 해결됐습니다.
이번 사업허가는 궤도사업 허가조건과 전라남도 사업승인조건을 모두 충족해 이번에 준공 허가를 받게 됐습니다.


9. 이순신 관련 유적 본격 복원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지역 유물?유적에 대해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시작됩니다.

시는 최근 이순신 문화자원 총조사와 선양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정유재란 420년이 되는 내년부터 이순신장군과 관련된 유물, 유적의 복원?정비 사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이번 용역 결과, 지역에 이순신 관련 유물?유적은 모두 39건으로 다른 시?군보다 많았으며, 이 가운데 전라좌수영과 방답진성 등은 발굴 조사가 필요한 유적으로 분류됐고 통제이공수군대첩비는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10. 고소 오포대 전망공원 준공

밤바다와 원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고소 오포대 전망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는 오포대 인근 천 2백여 제곱미터에 10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오포대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높이 4미터의 전망대와 조경시설을 갖춘 전망공원 조성했습니다.
고소동 오포대는 정오 시각을 알리기 위해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시설로, 이번에 조성된 전망공원, 주변 천사벽화마을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공지사항>
1.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
여수시민이 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지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자차액 지원
○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 중?고등학생 각종 장학금 지급
○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지급
○ 여수학숙 입사 지원
○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원어민 화상학습’ 지원
○ 여수시립도서관 도서 무료대출
○ 모든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콜센터 1899-2012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 어르신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95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과정에서 부터 SNS활용, 이미지 편집, 새로 출시된 프로그램 사용법 등 컴퓨터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을 희망하시는 어르신은 복지정보통신협의회 전화 664-989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3. 도심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하지 않습니다.

시가 도심속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습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도시미관을 해치고 불쾌감을 주는 도심속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하지 않을 방침이며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지역에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활환경지킴이 등 행정력을 동원해 투기자를 적발하고 최고 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미화팀 전화 659-3835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ment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커 공연이 매주 금?토?일 해양공원과 시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멋진 공연도 감상하시고 우리시의 아름다운 정취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6월 셋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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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주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