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2016년 8월 셋째주 시정뉴스 2016-08-17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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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ning Ment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시는 지금 많은 관광객들의 열기로 인해 그 어느해 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를 잡은 우리시인데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멋진 우리시가 되도록 노력할것을 다짐하면서
지금부터 8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소호동 해안가가 시민들이 걷고 싶은 명품 거리로 조성됐습니다.
2. 여수 돌산 갓 김치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생갓 출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3. '독서 마라톤 대회'를 시가 개최합니다.
4. 시가 지역에 맞는 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상태와 삶의 질을 조사합니다.
5. 시가 밤바다 일대 경관 훼손을 막기 위해 일부 해안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를 제한합니다.
6. 전국 농업경영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됐습니다.
7. 시가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나섰습니다.
8. 우리시가 올해 소비자 브랜드 평가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9. 종화동 해양공원내 낭만포차 운영자들이 매출액 3%를 공익사업에 기부 했습니다.
10.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각종 행사를 치르는 임대 매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 소호동 해안가 명품 산책로 조성

소호동 해안가가 시민들이 걷고 싶은 명품 거리로 조성됐습니다.

시는 모두 60억 원을 들여 소호동 회센터와 요트마리나 사이, 740미터에 이르는 해변 데크 산책로와 5천 6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광장 2곳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기존의 중앙동 해양공원과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새로운 밤바다 명소가 조성됐습니다.


2. 돌산 갓 김치 소비 증가로 갓 출하량 늘어

돌산 갓 김치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생갓 출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달 이후 장마와 폭염으로 갓이 녹아들어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올해 지역 전체 출하량은 4만5천여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저렴한 대체 선물로 갓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보여 생갓 가격도 kg당 천5백원에서 2천원선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위해 '독서 마라톤 대회'를 시가 개최합니다.

시는 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0일 동안 책 읽기를 마라톤에 비유해 책 1쪽을 1m로 환산해 미리 설정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은 3km와 5km코스, 가족과 단체는 2인 이상, 5인 이하로 구성해 하프와 풀코스 부문에 참가할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완주 증서와 상장이 주어집니다.


4.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시가 지역에 맞는 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상태와 삶의 질을 조사합니다.

시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6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합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물리적 환경 등 18개 영역, 175개 항목에 대해 이뤄집니다.


5. 일부 해안 수변축 개발행위허가 제한

시가 밤바다 일대 경관 훼손을 막기 위해 일부 해안지역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를 제한합니다.

시는 7월 1일부터 1년간 돌산공원에서 남산공원을 거쳐 자산공원으로 이어지는 66만여제곱미터 수변축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시는 밤바다 일대에 건축물 신?증축과 토지 형질변경을 통한 난개발 방지와
경관 확보를 위해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할때까지 한시적으로 건축행위 등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6. 한농연 전국대회 개최

전국 농업경영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됐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농연의 땀과 열정, 농업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전국 3만여명의 농업경영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1996년 영암에서 개최된 이후 전남에서는 두번째 열리는 농업경연인 전국대회에는 낭만버스킹 공연과 한농연 체육대회, 가족 노래자랑은 물론 농수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돼 지역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7.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정책개발 착수

시가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나섰습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공감투어에서 시차원의 등굣길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 가는 길이 안전한 여수 만들기' 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T/F팀은 지역 37개 학교로 부터 받은 95건의 등굣길 안전관련 건의사항 가운데
9건은 바로 처리하고 59건은 단기과제로 분류한 뒤 개선방안을 수립해 처리할 방침입니다.


8. 소비자평가 해양레저스포츠 부문 대상

우리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중앙선데이가 주최한 올해 소비자 브랜드 평가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리나 항만 개발과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웅천해변과 소호요트장, 박람회장 등 4곳에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달까지 만8천여명이 체험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9. 낭만포차 매출액 3% 공익기부

종화동 해양공원내 낭만포차 운영자들이 매출액 3%를 공익사업에 기부 했습니다.

여수관광발전기금으로 조성되는 이 기부금은, 해양공원내 17개 낭만포차 운영자들이 매월 적립금을 모아 분기마다 시에 공익기부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지난 5월 4일 첫 영업을 개시한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5·6월 2분기 매출액의 3%인 천백여만원을 직원 정례조회에서 공익기부 했습니다.


10. 여수세계박람회장 임대 매장으로 인기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각종 행사를 치르는 임대 매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재단은 최근 늘어나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열기구와 카트레이싱, 지니카 등 체험프로그램을 박람회장 임대 사업으로 유치해 운영에 나섰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박람회장 국제관에 웨딩홀을 개장하는가 하면 연이어 래드캐럿 해양테마파크를 주제관과 빅오쇼 일대에 조성해 박람회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지사항>
1.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
여수시민이 되면 특별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지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자차액 지원
○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 중?고등학생 각종 장학금 지급
○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지급
○ 여수학습 입사 지원
○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원어민 화상학습’ 지원
○ 여수시립도서관 도서 무료대출
○ 모든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콜센터 1899-2012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 시립도서관『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

시립도서관에서『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실시되며 지정된 서점에 직접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비스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전화 659-4780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 기??간 : 2016. 6. 13. ~ 11. 13.(5개월간)
○ 대??상 : 여수시민(시립도서관 도서회원증 소지자)??
○ 방??법 : 인터넷?직접 방문
○ 내??용 : 시민이 읽고 싶은 책(희망도서)을 서점에서 대출, 반납하는 서비스?
○ 지정서점 : 4개소(홍지서림, 대양서림 여서점, 나라서점, 한빛서점)


3. 도심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하지 않습니다.

시가 도심속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습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도시미관을 해치고 불쾌감을 주는 도심속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하지 않을 방침이며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지역에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활환경지킴이 등 행정력을 동원해 투기자를 적발하고 최고 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미화팀 전화 659-3835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ment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그래도 입추가 지난만큼 서늘한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8월 셋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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