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과 알찬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0월 첫째 주 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정부각료회의가 여수에서 개최됐습니다.
○ 민족 대명절인 추석절 종합대책이 추진됩니다.
○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이 있었습니다.
○ 오현섭 시장의 민생현장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위원들이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 여수시가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수산물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 제9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1.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유치지원회의 열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지원위원회의가 한명숙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각 부장관 등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 날 유치지원회의는 국무총리의 인사말씀과 박람회 유치상황보고에 이어, 부처별 추진상황점검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유치위원들은 오동도 박람회 홍보관 및 후보지와 국도 17호선 공사현장도 방문했습니다.
한편, 여수시민들은 이들 정부유치위원들이 지나가는 여수공항, 석창, 학동사거리 등 30여 곳에서 국무총리님 믿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님 파이팅! 장관님들 파이팅 등 환영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면서 여수시민의 뜨거운 환영과 엑스포 유치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2. 민족 대명절 추석절 종합대책 수립

여수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습니다.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 재해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처리합니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종합병원 5개소에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비롯하여 190개소에 달하는 공공보건기관, 의원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약국을 대상으로 날짜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합니다.
시는 또 귀성객 편의를 위해 시내?농어촌버스 78개 노선에 대해 30분 연장하여 밤 11시까지 총 95회 증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추석당일인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은 시내에서 시립공원묘지를 운행하는 1개 노선을 신설해서 1일 12회 운행합니다.
이밖에도 시는 추석물가의 안정적 관리 공원 및 가로변 환경정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가스시설 안전점검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 등 추석연휴기간동안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3. 추석절을 맞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여수시는 추석을 맞아 훈훈한 따뜻한 정을 같이 나누기 위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격려를 실시했습니다.
시는 저소득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3327세대와 애양평안요양소 등 29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8천1백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4. 오현섭 시장 민생현장 방문

각계각층의 생활여건을 파악하기 위한 오현섭 여수시장의 현장 체험행사인 민생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오 시장은 24일 오전 7시부터 재래시장인 교동시장과 남산동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서민들의 생생한 현장여론을 경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상인은 “교동시장의 연등천변 아케이트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줄 것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소상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 재래시장 살리기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 시장은 “ 원 도심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여수시민 모두가 잘 살 수 있고, 여수시가 관광도시인 만큼 여수의 재래시장도 관광 상품화 쪽으로 변모해야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민생투어 행사에서 일상생활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5.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여수방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등 17명이 현안사업 확인을 위해 26일 여수시를 방문했습니다.
김종철 전라남도의회 의장 등 이들 위원들은 여수시의 현안을 보고 받은데 이어 선소와 무술목, 사도 ? 낭도, 화양지구 등 관광개발사업 현지에 대한 실태파악과 이순신장군 유적지 관리와 운영실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문화산업에 대한 시의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좌수영성 복원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의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6.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결과
- 농수산물 분야 장관상 수상 -

여수시가 지난 21일부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농업분야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여수시를 비롯한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여수시는 농업분야에서 ‘여수 알싸한 돌산 갓 김치’와 ‘동백 콤퀸 화장품’ 등의 브랜드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경영대전에 8개의 부스를 설치해
▲ 여수시정과 관광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연륙·연도교 개설, 투자유치 등 여수시의 미래상과
▲ 여수돌산갓김치 등 지역 특산품 등에 대해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쳤습니다.

7. 제9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 답변, 제2회 추경심의

제9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가운데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의가 있었습니다.
8명의 의원은 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시티파크리조트사업 추진상황, 화양농공단지의 오염방지 대책과 구여수권 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시정 질의를 했습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복구 사업을 내용으로 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가족끼리 훈훈한 정담과 고향의 정을 듬뿍 나누는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10월 첫째 주 시정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