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여수는지금 > 시정뉴스

시정뉴스

12월 첫째주 시정뉴스 2006-12-01 17:27:57
내용보기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첫째 주 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 삼도수군통제영과 거북선 바로알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 여자만 일대에 400억원 규모의 해양테마 펜션단지가 들어섭니다.
○ 진남로 상가가 문화의 거리로 조성됐습니다.
○ 여수시 축제가 5개로 통 ? 폐합됩니다.
○ 2012세계박람회 최종 유치신청 결과 우리 여수는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 모니터링한 결과 여수시 공무원들이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전략과 해양관광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 제 9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소식을 간추려 드립니다.

첫 소식입니다.
여수시가 삼도수군통제영과 거북선 바로알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29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는 칼의 노래의 작가인 김 훈씨를 초청해 삼도수군통제영과 이순신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4시부터는 육군본부 대취타대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전라좌수영기와 삼도수군통제영기, 5관5포기 등 45개의 깃발을 앞세우고 시민회관에서 중앙동 로터리를 거쳐 진남관까지 조선수군 행렬 재연행사가 펼쳐졌고, 이어 진남관에서는 깃발 게양 선포문 낭독과 함께 전라좌수영기 게양식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3도수군통제영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이순신 광장 조성 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2. 여자만 일대 400억원 규모 해양테마 펜션단지 들어서
여수시 여자만 일대에 2009년까지 대규모 해양 테마 펜션단지가 들어섭니다.
여수시는 해양경관이 빼어난 여자만 일대에 400억원 규모의 해양 펜션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행사인 보성건설과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보성건설 임진택 사장간에 투자이행각서(MOA)를 체결했습니다.
펜션단지는 3만평의 부지에 연건평 1만2천여평 규모의 고급형 펜션 180개실과 웰컴센터, 문화센터 각 1동, 해수찜질방 등 각종 편의시설과 체험장을 갖추게 됩니다.
이 펜션단지가 2009년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숙박시설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진남로 상가, 문화의 거리로 조성
진남로상가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 곁에 다가왔습니다.
지난 3월 한전 여수지점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첫 삽을 뜬지 8개월만입니다.
진남로 상가는 대리석과 점토벽돌로 도로를 단장하고, 각종 조형물과 벤치,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이제껏 보아온 진남로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거리 쇼핑문화를 창출하게 됐습니다.
시는 지난 11월 25일 진남로 상가 문화의 거리 준공식을 갖고, 앞으로 문화의 거리를 국보 제304호 진남관과 연계해 예술, 테마가 있는 거리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4. 여수시 축제 5개로 통. 폐합
그 동안 지역에서 실시해 온 9개의 축제가 5개로 통?폐합됩니다.
시는 거북선축제를 여수지역 대표축제로 선정하고 오동도 동백꽃 축제와 생선요리 축제, 돌산 갓 축제를 거북선 축제의 부대행사로 통합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일암 일출제와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여수 국제청소년축제와 거문도 은빛바다축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전제 아래 존치시키기로 했습니다.

5. 2012세계박람회, 한국 여수,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와 3파전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놓고 한국 여수와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3개국이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시는 지난 11월 23일 BIE의 2012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을 마감한 결과 이들 3개 국가가 최종 신청했다며 앞으로 정부와 전남도, 유치위원회와 함께 내년 3월 BIE실사와 12월 개최지 확정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는 유치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6. 모니터링 결과 여수시 공무원 ‘친절’  
여수시 공무원 10명중 9명은 ‘친절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수시가 지난달 11월 23일부터 열흘간 ‘해피콜’ 주부 모니터링 봉사요원들을 활용, 시청 등 4곳에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모니터링한 결과입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수시 ‘공무원의 친절도’는 거의 90%에 육박했고, ‘민원처리 만족도’의 경우도 응답자의 84%가 민원처리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전략과 해양관광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한국해양관광학회 주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전략과 해양관광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만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상임집행위원이 “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한국의 미래 ”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어 “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준비의 과거와 미래 ”, “ 세계박람회의 스왓(SWOT)분석 ”에 대한 주제발표와
“ 일본아이치 엑스포 유치 성공전략 ”과  “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준비와 시민사회의 역할 ”, “ 여수세계박람회 어떻게 성공적으로 치를 것인가 ”에 대한 특별강연과 종합토론 등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폭넓은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8. 제 9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소식
지난 11월 21일 개회된 제9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가 3주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수시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시가 추진한 각종 업무에 대한 감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으로 12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를 중심으로 2007년도 세입 세출예산안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 활동이 계속됩니다.
여수시가 제출한 2007년도 세입세출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5% 증가한 7천 8백억원이며, 일반회계가 6천억원, 특별회계가 1천8백억원 규모입니다.
또한 12월 13일부터18일 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있게 되며, 12월 19일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합니다.

2006년의 마지막 달 12월입니다.
한 해 동안 애써온 노력과 결실들을 점검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알찬 계획 세우는 뜻 깊은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12월 첫째 주 시정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