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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2월 둘째주 시정뉴스 2007-02-12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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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둘째 주 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수를 방문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여수거북선축제가 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BIE실사를 대비한 시민 참여 실천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콜 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가 체결됐습니다.    
○ BIE실사를 대비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이 열렸습니다.
○ 여수시가 견문보고제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 주민자치센터가 평일 이용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먼저 첫 소식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장과 남해 힐튼 리조트 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중앙유치위원회와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대한 국내외 이해를 도모하고 여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습니다.
8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개회식과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었습니다.
개회식에는 김재철 중앙유치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오현섭 여수시장의 환영사, 우젠민 BIE총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습니다.
이어서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의 “ 바다와 연안이 인류에게 주는 의미와 중요성 ”을 내용으로 한 기조연설과 “ 최근 해양 및 연안 관련 이슈 ”와 “ 지구생태계에서 바다와 연안의 역할 및 중요성 ”을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다음날인 9일에는 장소를 바꿔 남해 힐튼 리조트에서 “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지향점 ” 이란 내용의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폐회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우젠민 BIE 총회 의장과 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 등 BIE 30개 회원국 주요 관계자와 폴 케네디 미국 예일대 교수를 비롯한 국제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대한 공감대를 국내외적으로 폭넓게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여수 방문,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약속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수를 방문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적극 약속했습니다.
11개월 만에 여수를 찾은 박 전 대표는 지난 6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초청강연을 통해 세계박람회에 대한 확신과 함께 세계박람회는 여수만의 행사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박람회 후보지인 오동도에서 그동안 달라진 유치상황을 보고 받고 BIE실사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3. 여수거북선축제 시민참여형으로 대전환 모색
여수거북선축제가 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오는 4월9일 시작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BIE실사에 맞춰 개최하는 여수거북선대축제를 기존 틀에서 탈피해 시민과 전국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대축제로 준비, 개최하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흥겨워하고 전 국민이 보고 싶어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조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인 축제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4. BIE실사 대비 시민 참여 실천분위기 확산  
오는 4월 9일 BIE실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4대 시민운동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여수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수강생, 자원봉사자, 자모 등 300여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여수시민의 의지를 다지는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6일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BIE실사대비 주민자치분과위원회 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청 앞 잔디 광장에서 4대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청결, 질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삼혜원에서 살고 있는 아동들도 박람회 청결활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50여명의 삼혜원 아동들은 지구촌 대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지난 4일 신월로변 소공원에서 도심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세계박람회 유치에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 바다환경·해양환경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 2일 여수 소호요트장 일원에서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한국해양구조단 등 회원 180여명이 참가하여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습니다.

5. 콜 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체결    
전라남도와 여수시, 주식회사 엠보이스 간에 콜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가 지난 7일 전남도청에서 체결됐습니다.
오는 3월, 서교동 교보빌딩 두개 층에 개소 예정인 콜센터는 120석 규모로 GS홈쇼핑, 동아생명과 사업제휴를 통해 고객 텔레마케팅 업무를 수행합니다.
시는 콜센터가 원도심 활성화 및 여성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6. BIE실사 대비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열려
여수시자원봉사센터에서 BIE실사를 앞두고 열정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소양교양을 지난 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교육의 강사는 부산에이펙 기념재단 변상준 사무국장이 맡았습니다.
변 국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에이펙 정상회의 자원봉사 활동사례 등을 접목해 국가적인 행사 때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분과위원과 사회봉사단체, 기업,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7. 여수시 견문보고제 활성화  
여수시가 시정에 대한 관심과 BIE 현지 실사에 대비해서 전 직원 ‘견문보고제’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4월말까지 석달 간을 ‘견문보고’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여 현장행정 전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짚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6급 담당급 직원들의 ‘직무연찬’을 기존 업무중심에서 BIE실사에 대비한 내용으로 대체하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 및 개최에 적극 대응키로 했습니다.

8. 주민자치센터 이용시간 연장    
여수시가 올 들어 주민자치센터의 문을 저녁과 주말에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습니다.
시는 올해부터 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동의 실정에 맞게 평일에는 두 시간이 연장된 밤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개방을 확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복지 및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공지사항
■ 200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 신청기간 : 2007. 2. 12 ~ 2. 24 (13일간)
  ○ 신청대상 : 65세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타 정부 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제외
  ○ 문  의 : 여수시 사회복지과(690-2329)

  오는 4월9일 BIE실사를 앞두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 각 분과위원회에서 결의를 다짐하는 등 시민의 참여활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된 여수의 모습과 유치열망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2월 둘째 주 시정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