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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2월 셋째주 시정뉴스 2007-02-20 1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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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셋째 주 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이 성공리에 폐막됐습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후보지 일원 마래산 들녘을 유채 꽃으로 단장합니다.
○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책 물려주기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여수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합니다.
○ BIE실사 50여일 앞두고 시민 참여 실천결의대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거북선대축제가 전국 최고 축제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위한 우리음식 애용교육이 있었습니다.  
○ 일선 동사무소에서 추억을 간직한 가족사진 찾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첫 소식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이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공리에 폐막됐습니다.
세계박람회 국제 심포지엄은 우리 정부와 여수시의 박람회 유치 열기를 박람회 사무국 회원국 대표들에게 전달하는 좋은 계기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대해 큰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로세르 탈레스 BIE 사무총장은 9일 오전 폐막식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와 여수시가 SOC 확충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개최후보도시로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한국정부의 강력한 실천의지와 세계적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 낮은 여수를 알리는 노력을 꾸준히 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2. 2012여수세계박람회 후보지 일원 마래산 들녘 유채꽃으로 단장
BIE 실사에 대비해 여수시민들과 여수시청 직원들이 함께 마래산 녹화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와 여수시청 농업축산과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인근 마래산 일대가 계절 특성상 농작물이 심어져 있지 않아 황토 빛이 그대로 드러나는 점을 감안해 유채꽃밭으로 조성키로 하고, 127필지 12㏊에 유채 종자를 파종했습니다.
앞으로도 2~3일 간격으로 살수차량을 동원한 급수와 경운작업을 펼쳐 이 들녘을 노랑빛깔의 유채꽃으로 만발케 하여 오는 4월 실사단은 물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3.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책 물려주기운동  
여수시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책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교양도서와 학습참고서, 문제집, 사전 등 평소 구하기 어려운 책을 전해주기로 했습니다.
책 모집은 이달 말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와 각 아파트관리사무소, 여수시청 여성정책과로 보내면 됩니다.
모아진 책들은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 어린이,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배부됩니다.

4. 여수시 노인일자리사업에 20억원 투입     
올해 여수지역 노인일자리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여수시는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후생활의 증진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인 천 3백여명에게 교통질서 계도, 문화재 해설 등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수행기관 및 실과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수요조사를 마친데 이어,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사업수행기관, 해당 읍면동에서 참여 희망자의 신청, 접수를 받아 적격자를 선발합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실시되며, 노인들에게는 매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됩니다.
지난해 여수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습니다.

5. 거북선대축제 전국 최고로 만든다   
여수시가 거북선대축제를 전국 최고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오는 4월 2012여수세계박람회 BIE실사 기간 중 펼쳐지는 거북선대축제를 지역민의 화합과 참여를 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제41회 여수진남제를 비롯해 세계불꽃축제, 한중일 음식큰잔치, 문화예술축제, 해양축제, KBS열린음악회, 동백가요제 등 모두 8개의 주제별 축제 및 이벤트를 총망라해 펼쳐집니다.
이 같은 대규모 축제의 완성을 위해 시는 축제기획단에 경험 많은 공무원을 대폭 투입함과 동시에 전문인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시는 지난 12일 행사총감독, 기획단 및 축제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늦어도 이달 20일까지 축제 컨셉트 및 로드맵 등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6. BIE실사 50여일 앞두고 대비 시민 참여 실천분위기 확산  
오는 4월 9일 BIE실사를 50여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4대 시민운동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시민회관에서 여수시 관광인 300여명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응대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여수를 정착하고,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우리시의 최대 염원인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실천할 것을 다지는 실천다짐대회를 가졌습니다.
14일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위원회 청소년분과 주관으로 여수지역 초․중․고 및 유관기관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붐 조성 청소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갖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온 힘을 쏟아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7. 특별한 날 우리음식 애용교육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위한 우리음식 애용교육’이 지난 1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청소년과 여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 소비 촉진 및 건전한 선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설 명절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설맞이 음식준비 요령과 초코 떡케이크와 초코 한과 등 전통음식을 손수 제작, 포장해 선물하는 기법 등을 교육했습니다.
농업기술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해 전통음식과 퓨전음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축제나 행사에도 우리의 전통음식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8. 추억을 간직한 가족사진 찾아드리기 사업
여수시 여천동사무소가 특수시책으로 일찍 돌아가신 부모나 조부모의 얼굴을 모르고 자란 가족들을 위해 동사무소에 보관중인 옛 주민등록표상의 가족사진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옛 주민등록표는 지난 1968년 10월부터 1979년 6월까지 여천동 관내에 주소를 두고 살았던 이들을 대상으로 작성된 것으로 모두 650가구가 발급이 가능합니다.
30~40년 전에 작성된 옛 주민등록표에는 사진이 귀했던 시절 흑백 증명사진이 대부분으로 조부모와 부모, 형제자매 등 3~4대의 가족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작성돼 있습니다.
여천동 사무소는 본인이나 가족이 신청하면 인화용지에 복사해 무료로 제공하고, 개인별 사진을 원할 경우에도 최대한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지사항
■『꽃을 사랑하는 가족자원봉사단』모집 ․ 교육 안내
ㅇ 교육기간 : 2007. 2. 24(토) ~4. 14(토) /매주 토요일
ㅇ 장    소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ㅇ 대 상 자 : 생활원예에 관심이 있는 2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가족
               (선착순 30가족)
ㅇ 교육내용 : 원예의 사회적 역할, 실내외정원의 재료, 미니정원 만들기 등
ㅇ 신청기간 : 2007. 2. 8(목)~ 2. 23(금)
ㅇ 신청방법
    여수시여성문화회관 내 건강가정지원센터(☎690-8249)

지난주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이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모처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한 주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상으로 2월 셋째 주 시정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