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5월 셋째주 시정뉴스 2007-05-15 11: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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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여수시는 제1회 여수국제범선축제를 계기로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것을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해양관광도시 여수건설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5월 셋째 주 시정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 여수가 범선축제의 메카로 우뚝 섰습니다.  
○ 여수시민을 위한 국제음악회 열렸습니다.
○ 여수시 사도 추도마을 옛 담장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습니다.  
○ 광양만권 주민들의 환경오염 노출 모니터링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 광림동 주민자치센터가“ 2007년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심사 결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여수출신으로 부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수관씨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 제99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시는 ‘2007여수국제범선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환송식을 겸해 국제해양관광도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이날 직접 발표한 국제해양관광도시 선언문을 통해 “여수는 천혜의 바다 환경과 생태자원,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중심으로 한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 특히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를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언문이 발표되자 행사장에서는 축포가 터지고 4척의 범선에서는 기적 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2012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2012개의 풍선이 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은 식전행사로 해양소년단 랩 댄스 공연, 여수시립국악단 모듬북 공연이 펼쳐졌으며, 2007여수국제범선축제 환송행사와 축제 기념사진 증정, 국제해양관광도시 선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2. 여수가 범선축제의 메카로 우뚝 서  

  천혜의 해양도시 여수가 범선축제의 메카로 우뚝 섰습니다.
  우리나라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여수국제범선축제는 러시아 초대형 범선 팔라다호와 나제즈다호, 한국 유일의 범선 코리아나호, 중국 고대범선을 재현한 뤼메이모호가 위용을 뽐냈습니다.
  또 국내외 40여척의 중․대형 크루즈급과 소형 요트들은 신항 일대를 가득 메웠고, 한국 해군 호위함 충남함도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이들 초대형 범선과 요트들은 일정표에 따라 레이스를 펼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 밤 오현섭 여수시장은 참가 범선들의 캡틴과 인사들을 러시아 범선 팔라다호 선상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뒤 화려한 야경을 함께 해 범선축제의 묘미를 충분히 느끼게 했습니다.
  시는 이번 여수국제범선축제를 계기로 역사와 전통, 문화와 해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전 국민의 축제로 가꾸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3. 여수시민을 위한 국제음악회 열려

  여수시민들을 위한 국제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여수시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미국 아주사 퍼시픽 유니버시티 합창단을 초청하여 BIE 현지실사에 적극 동참한 여수시민들을 위로하는 국제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연주단 40명과 합창단 90명 등 총 130명으로 구성된 퍼시픽 유니버시티 합창단은 이날 음악회에서 고전음악과 미국 민요,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4. 여수 사도 추도마을 옛 담장 문화재 등록예고  

  여수 낭도리 ‘사도․추도마을 옛 담장’ 850m가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습니다.
  ‘사도․추도마을 옛 담장’은 도서지방의 환경에 맞게 돌로만 쌓은 ‘강담’구조로 되어 있으며, 돌의 크기와 형태는 일정치 않아 평평한 것부터 둥근 것까지 다양하며 직경이 10㎝에서부터 큰 것은 30~50㎝ 안팎이며, 두께는 대부분 50㎝ 정도입니다.
  이 마을의 돌담은 도서지방의 생활사와 주택사 면에서 학술가치가 높고 경관면에서도 보존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광양만권 주민들 환경오염 노출 모니터링  

  여수를 비롯한 광양만권 주민들의 환경오염 노출수준과 생체지표 모니터링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4일 광양시에서 열렸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역 주민 2천500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20년간 환경오염 노출수준과 생체지표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며, 여수시와 광양시는 매년 각 1천명을, 경남 남해와 하동군은 격년으로 각각 500명씩 모니터링합니다.
  협약식에는 윤성규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오현섭 여수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하영제 남해군수, 조유행 하동군수가 참석했습니다.

6. 광림동 주민자치센터“ 2007 좋은 이웃 밝은 동네 ”대상 영예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센터가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한  ‘2007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광림동 주민자치센터는 자치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성, 토론회 등 연등천 사랑운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을 가꾸고, 동네사랑운동, 저소득주민 소외의식 해소 등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공로가 인정되어 ‘좋은 이웃 밝은 동네’ 대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광림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엄태주씨는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7. 박수관씨, 여수세계박람회 2억 기탁  

  여수출신으로 부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수관씨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기탁금 2억원을 지난 8일 오현섭 여수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박씨가 이번에 전달하는 기탁금 2억원은 지금까지 접수한 기탁금중 개인부문 최고액입니다.
  부산에서 주식회사 영창신기술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수관씨는 현재 재부산 여수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평소에도 여수관련 행사나 고향과 이웃돕기에 선뜻 자비를 내놓아 자랑스러운 여수시민상과 부산시민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8. 제99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소식

   제99회 여수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 4기 제2단계 조직개편을 위한 여수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및 여수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안 외 15건을 처리했습니다.
  또 지난 4월 25일 여수시 의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유우준이 의원 선서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고효주 위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의 시기(市旗)등 상징물을 거북선 심벌마크로 변경 할 것을 집행부에 재요청 했습니다.

공지사항

■ 전문아이 돌보미 파견 육아지원 행정서비스   
   ○ 내 용 : 일시적인 양육 및 돌봐주기
   ○ 이용시간 :  365일 24시간 이용가능
   ○ 이용대상
      - 0세(3개월이상) ~ 만 12세 자녀를 둔 모든 가정
   ○ 문의처 :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 690 - 7158 ~ 9

  이제 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00여일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유치확정의 그 순간까지 세계 선진시민의식을 고양하고 박람회 유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엑스포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BIE 실사 때의 그 뜨거운 유치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5월 셋째 주 시정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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