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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8월 둘째주 시정뉴스 2007-08-13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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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더위를 잊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분들 많이 계시죠?
그런데 아름다운 바닷가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공유하는 피서지에서 눈살 찌뿌리지 않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서로 주의하고 버리지 않은 마음이 필요하겠습니다.
청결, 질서, 친절, 봉사를 실천 하시는 시민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면서 8월 둘째주 시정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함께가자, 우리의 꿈을 찾아’라는 주제로 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외 청소년 6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라오스 국회 부의장 내외가 지난 8일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3.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확신하고 유치열기를 지속하기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습니다.
4. 오현섭여수시장이 새벽 민생현장 탐방에 나서 시민들을 격려하고 에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5. ‘화정면과 남면 일부 해역에 발생함에 따라 적조주의보가 발령했습니다.
6. ‘이순신 장군의 해전승리요인과 거북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습니다.
7. 추미애 전 의원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켰습니다.
8. 여수시청 직원들이 부정부패의 완전한 추방과 친절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기위해 이색 역할단막극을 선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함께가자, 우리의 꿈을 찾아’라는 주제로 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외 청소년 6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참여한 나라는 BIE회원국을 포함 38개국 263명이었으며,  특히, 이들중에는 해당국가의 고위관료나 유력인사의 자제들이 포함돼 축제의 흥을 돋우웠고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이와함께 여수의 정과 멋을 느낄수 있는 민박 홈스테이를 운영 했으며, 오현섭 여수시장과 최오주 부시장 역시 관사를 활용 홈스테이를 해 외국 청소년들과 뜻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2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결정과 관련, BIE회원국 위주로 청소년들을 초청,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고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 라오스 국회부의장 여수 방문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라오스 국회 부의장 내외가 지난 8일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라오스 국회부의장 사이솜폰 품비한 내외와 주한 라오스 대사 숙다폰 께올라 내외, 라오스 장차관급 4명이 지난 8일 여수를 방문,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둘러보는 등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도시인 여수의 개최역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11일 출국했습니다.
BIE회원국인 라오스의 국회 부의장에게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3. 여수시 전역에서 엑스포 시민운동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확신하고 유치열기를 지속하기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져 여수시가 깨끗하고 아름다워졌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 82개 분과위원과 유관기관, 시민 3천여명, 공무원 1천여명 등 5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은 제8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대비, 청결활동 위주로 전개돼 인도 위 풀을 뽑고, 가로변 풀베기를 했으며, 가로수를 정비하고 해수욕장과 바다에서는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시는 매월 12일을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의 날로 정하고 시 전역을 대상으로 청결활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4. 오현섭시장 새벽 민생현장 탐방나서 시민 격려

오현섭여수시장이 새벽 민생현장 탐방에 나서 시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오시장은 지난 3일 새벽 5시30분 여수 동양교통 시내버스 사무실을 찾아 동양교통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또한 새벽 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들과 버스 안에서 대화를 나눴으며, 한시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되게끔 나부터 할 것이라고 말해 여수시민들의 세계박람회 유치열기가 조금도 식지 않았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중앙동 새벽 선어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오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삶의 치열함이 묻어나는 시장에서 시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기’와 ‘기대’를 전달받고 ‘함께 이뤄나가자’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5. 화정면, 남면 일부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른 부시장 현장 방문

지난 1일 적조생물이 증식할수 있는 최적의 수온과 일사량의 지속적인 유지에 따라 저밀도 적조띠가 화정면과 남면 일부 해역에 발생함에 따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최오주 부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 어업인들에게 양식어장 관리를 철저히 해 줄것과 기 설치된 산소공급기 등 적조방제장비를 주 야간 가동해 양식어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업인들 또한 양식어장 관리를 위해 자체 예찰반을 구성, 운영해 양식어장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밀도가 증가할 때 어업인들 스스로 황토 살포 등 방제작업에 적극 대처키로 했습니다.
한편, 돌산청사 소회의실에 적조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기동예찰반을 편성, 운영해 적조 의심해역에 대한 상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조 방제작업 및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6. 이순신 장군 해전 승리 요인 주제 강연 열려

‘이순신 장군의 해전승리요인과 거북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지난 6일 오후 3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해군교육사령부 충무공리더십센터 제장명 교수는 강연을 통해 호국충절의 도시 시민으로서 자긍심, 이순신 장군의 여수지역에서의 활동사항, 지역민이 계승 발전시켜야 할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그리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이순신 장군의 해전승리 요인과 거북선’ 이란 제목으로 강연를 했습니다.
제 교수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뒤 연세대 정치학 학사, 국방대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7. 추미애 전의원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적극지원

추미애 전 의원이 1일 여수를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해 정치권이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의원은 “오는 11월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결정되는 2012년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여수에서 열릴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 의원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오현섭 여수시장으로부터 ‘IOC위원들의 개별투표로 결정되는 올림픽과 달리 세계박람회는 BIE회원국들의 투표로 정해진다’는 설명을 들었다”면서 “여수시민과 전남도민들의 노력을 넘어 정부가 총력전, 외교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현재 정치권이 사분오열돼 있지만 2012여수세계박람회 만큼은 단일화된 안을 만들어 의사표시를 해야한다”고 밝키기도 했습니다.

8. 여수시청 친절 소재 단막극 화제

여수시청 직원들이 부정부패의 완전한 추방과 친절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기위해 이색 역할단막극을 선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오전 열린 8월 정례조회도중 ‘친절’을 소재로 한 역할단막극 ‘당신은 어떠세요?’를 공연 펼쳤습니다.
단막극 출연진은 모두 여수시청 직원들로 지난달 24일부터 8일간 일과 후 짬짬이 발성을 가다듬고 동작을 익혀 이번에 선을 보이게 됐습니다.
출연진은 리얼한 연기를 통해 음주운전 삼진 아웃, 금품․향응 수수 절대 금물과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고 호소했습니다.
역할단막극을 본 한 직원은 “재미도 있었지만 가슴 죄는 아픔과 긴장감이 묻어났다”면서 공직자들이 더욱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친절마인드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여수시청 공무원들은 단막극에 이어 자정결의문을 채택하고, 친절과 정성이 깃든 민원처리, 연간 50시간 이상의 의무 봉사활동 실천, 음주운전 근절 등 준법 질서의식 생활화를 적극 실천키로 다짐했습니다.


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맛있고 몸에 좋은 제철 과일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더운 여름철 수분도 보충하고 잃었던 입맛도 되찾아 주는 과일들을 많이 섭취하시는 것도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주에도 시정뉴스는 속이 꽉찬 과일처럼 알찬 소식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