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12월 셋째주 시정뉴스 2007-12-17 1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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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들어  각종 행사와 송년모임이 많아지면서 바쁘신 분들 많이 계시겠죠?
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2007년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 2008년을 맞을 계획을 세워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새로운 소식으로 12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내용입니다.

1.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미나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2. 정부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2011년부터 서울에서 여수까지 KTX를 운행하는 등 14개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지원 특별법 제정이 올해안에 의원 입법발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4. 여수시와 캐나다 몽턴시가 최근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상호간 교육 및 투자유치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5. 여수시민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한 현대기아차와 동원그룹 방문, ‘보은의 감사인사’를 올렸습니다.

6. 여수시가 2007년 제3호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도로시설물의 복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7. 여수시가 2007년 공무원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난 13일 오후 4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가졌습니다.


1.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위해 세미나 잇따라

첫소식 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미나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여수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여수시 학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관련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확정에 따라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여수지역 시민사회가 해야 할 고민과 역할에 대한 토론이 되었는데 기조발제는 이상율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 상임집행위원장이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의의와 시민사회 과제’에 대해, 이건철 박사가 ‘성공적 박람회 개최를 위한 조언과 제언’에 대해 각각 설명했습니다.
14일에는 전남대 지역사회발전연구소 주관으로 전남대 인문사회학관 학술회의실에서 엑스포 유치기념 ‘여수의 비전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박람회 준비위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포럼은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수의 비전과 과제 제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모색한 가운데
윤민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오현섭 여수시장이 ‘박람회 유치에 따른 비전과 지역의 역할’에 대해 기조발표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진 박사가 ‘박람회 성공적 개최전략 및 해양선진국 비전’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2. 여수 박람회 준비기획단 해수부에 설치    

정부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2011년부터 서울에서 여수까지 KTX를 운행하는 등 14개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여수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한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이달 중에 여수 박람회 준비기획단을 해양수산부에 설치해운영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여수박람회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여수박람회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조직위원회도 발족시킬 방침입니다.

3.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우선 의원발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지원 특별법 제정이 올해 안에 의원 입법발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난 7일, 김성곤, 주승용, 서갑원, 우윤근, 신중식의원 등, 전남 동부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박람회 지원 특별법 입법 간담회를 열고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의원입법 발의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또, 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회 간접자본시설 확충 근거조항과 절차,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의제처리를 특별법안에 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 입법 간담회는 그동안 국제행사 지원특별법 제정은 정부가 추진하는 것이 상례였지만, 촉박한 준비기간 때문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며 일단 의원발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어도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시에서 제공할 적합한 부지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해법도 모색, 반드시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오시장은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가 하루빨리 기초안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건의를 해수부에 전달했습니다.
  
이어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의 주재로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정책간담회가 귀빈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정책간담회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은 “현재 책정된 SOC 예산만으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원활한 사업진행이 불가능하다”며 “최소 6천800억원 가량의 예산이 더 증액돼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주요 사업건의내용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와 고흥~화양간 연륙교, 여수공항 확장 등입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통합민주신당 김진표 정책위 의장을 비롯해 원혜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 채일병 예결위 소위 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4. 여수시-캐나다 몽턴시 우호교류협정 체결  

여수시와 캐나다 몽턴시가 최근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상호간 교육 및 투자유치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캐나다 몽턴시 머릴 핸더슨 부시장을 비롯한 몽턴 대표단 일행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를 방문했습니다. 최오주 여수 부시장과 머릴 헨더슨 몽턴 부시장 등이 여수시청 부시장실에서 양 도시간 교육 및 투자유치 협력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으며 여수시는 몽턴시에 여수 방문기념으로 국보 제304호 진남관을 그린 족자를 선물했습니다.
이어서 몽턴시 대표단 일행은 여수시와의 우호교류 협정 서명식을 가졌으며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여수 사도 낭도, 향일암 등 남해안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항공편으로 상경했습니다.
여수시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여수시와 캐나다 몽턴시간의 우호교류협정을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여수시민들 현대기아차 동원그룹 방문 보은 인사  

여수시민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한 현대기아차와 동원그룹을 방문, ‘보은의 감사인사’를 올렸습니다.
여수지역 여성단체협의회원 등은 지난 6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던 김재철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의 동원그룹 본사와 정몽구 명예 유치위원장의 현대기아차 본사를 찾아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이날 보은 감사인사에 참석한 단체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주삼동 부녀회, 새마을부녀연합회, 근우회, YWCA회원들과 여수시청 여직원 모임 등으로 모두 80여명이 다녀왔습니다.
이들은 시루떡 열 다섯 말을 준비해 현대기아차에 아홉말을, 동원그룹에는 여섯말을 전달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여수시청 여직원모임 회장 김도연 총무과장은 “지역차원에서 현대기아차와 동원그룹에 뭔가 해드릴 것이 없나 고민하다가 작으나마 시루떡을 장만해 전달키로 했다”면서 “그동안 노고에 대한 성의 표현과 함께 앞으로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6. 여수시 2007년 도로 태풍피해복구사업 시행

여수시가 2007년 제3호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도로 시설물의 복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여수지역 시설물 11곳에 대해 3억9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현재 완료 1곳, 공사중인 사업장은 8곳으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3곳에 대해서는 제3회 추경확보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피해를 입은 도로시설물의 항구 복구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 및 재해 위험을 예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여수시 공무원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여수시가 2007년 공무원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난 13일 오후 4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교육은 여성가족부 전문강사연합회 상임대표인 진주국제대 경찰행정학부 허영희 교수를 초청, 강의를 실시했습니다.
허 교수는 강의를 통해 양성평등의 성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 상호간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성 인지적 관점의 이해, 성희롱 관련법을 통한 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실태, 사례, 발생원인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해줘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친절 봉사 청결 질서!
네! 바로 엑스포 4대시민운동입니다.
엑스포 유치가 확정된 지금이 이 4대 시민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엑스포 4대시민운동에 시민여러분의 끊임없는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12월 셋째주 시정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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