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2008-01-29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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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8년 새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1월 한달도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새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잘지켜지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인사들이 잇따라 여수를 찾는 등 여수가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2.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답게 엑스포 부지에서 설명회를 겸한 간부회의를 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3. ‘2007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여수시 대민, 대기관 청렴도가 전남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4.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에 대한 큰 공적을 인정하여 정의화 국회의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5. 여수시 삼도수군통제영 복원 및 임란유적지 종합정비기본계획 관련 용역 자문회의가 지난 22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6. 여수 지역민들이 해양 오염 방제를 위한 범시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7. 여수의 한 돌산갓김치 가공업체가 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인증 받았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1. 여수시, 어느덧 찾아오는 국제도시로 성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가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인사들이 잇따라 여수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주한 대만대표부 부산 판사처 뤄티엔홍 총영사 등 4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축하 인사차 오현섭 여수시장을 예방했습니다.
이날 뤄티엔홍 총영사는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관광객이 50만명에 이르지만 대부분 서울, 경기지역만 방문한다”면서 “앞으로 대만 관광객들이 엑스포 개최도시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도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이에 대해 “양국은 전통적인 선린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 좋겠다”며 이어 “대만과의 물적, 인적 교류를 통해 더욱 많이 왕래하고 엑스포 개최때는 남다른 준비로 맞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마샬공화국 대통령 경제고문인 외교부 본부 지용유 대사가 여수시를 찾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직접 축하했습니다.
지 대사는 이날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마샬 대통령 친서와 마샬 수도인 마주로시와 자매결연 의향을 전달하기 위해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마샬 공화국은 지난해 9월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가입한 뒤 제142차 BIE총회에 참석, 마샬 공화국 자매국들과 함께 2012세계박람회를 여수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지 대사는 1987년 마샬 공화국 시민권을 획득하고 현재는 대통령 경제 고문과 마샬 공화국 한인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 엑스포 개최도시답게 간부회의도 현장서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답게 엑스포 부지에서 설명회를 겸한 간부회의를 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지인 덕충동 일대에서 오현섭 시장을 비롯해 정해균 부시장, 12개 실, 국장, 관련부서 간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중 현장방문 간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과 해당 실, 국장들은 박람회 개최 등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택지공급과 주민이주사업 등 관련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2012년 세계박람회 준비기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관련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개발지역 주민들의 인구 유출을 막기위한 다양한 대책 등이 협의되었습니다.
시는 이번 현장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회의는 월간업무보고회로, 둘째주는 당면, 현안사업 보고회로, 셋째주 회의는 각종 사업현장 방문보고회로, 넷째주는 주간업무보고회 형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시 관계자는 “현장중심, 시민중심 간부회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특히, 세계박람회 준비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여수시 청렴도 우수  

여수시의 청렴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일 국가청렴위원회는 최근 ‘2007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여수시 대민, 대기관 청렴도는 9.08점으로 전남에서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렴도 9.08점은 전년 8.53점 대비 0.55점이 올랐으며 2007년 기준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8.80점보다 0.28점이 높은 평가점수입니다.
또 전체기관 평균 8.89점보다도 0.19점 높았으며 금품향응 제공자가 전혀 없었습니다.
전남도내 시군 순위로는 담양군과 해남군, 장성군에 이어 시 단위로는 가장 좋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대민, 대기관 청렴도의 향상은 항상 시민들을 본위로 하는 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7년도 청렴도는 국가청렴위원회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1년간 대민, 대기관 청렴도 대상 333개 기관, 내부업무 청렴도 대상 135개 기관 등 2개분야에 대해 측정을 벌여 조사했습니다.
                    

4. 정의화 의원 여수시 명예시민 되다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에 대한 큰 공적을 인정하여 정의화 국회의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3선인 정의화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은 여수시민의 오랜 숙원인 2012세계박람회 국회차원의 유치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지난 2006년에는 국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특위 활동을 통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지원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 한나라당 지역화합발전특위 위원장으로서 남해안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특위활동 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 여수 현지 실태 파악,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해외 순방활동 등 남다른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 여수시와 맺은 인연을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30만 시민의 뜻을 모아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실사단 환영, 환송행사 등 박람회 유치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친 재경여수시향우회 김성태 회장 등 20명에게 세계박람회 유치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명예시민증과 유공자 표창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재경여수시향우회 신년 교례 및 향우회장 이취임식이 있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오현섭 여수시장, 김정민 여수시의회의장 등 초청인사 및 향우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됐습니다.

5. 삼도수군통제영 복원 용역 자문회의 22일  

여수시 삼도수군통제영 복원 및 임란유적지 종합정비기본계획 관련 용역 자문회의가 지난 22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5월부터 올 5월까지이며, 용역기관은 한국전통문화연구소가 맡았습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김병호 여수시문화유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영성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이종철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지건길, 정재훈, 진상철 문화재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김동현, 손영식, 윤홍로 문화재위원, 김지민 목포대 교수, 남호현 순천대 교수, 박찬 전남대 교수, 천득염 전남대 교수, 홍승재 원광대 교수, 김준옥 전남대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임란유적지 종합정비기본계획 등을 포함한 전반에 대하여 자문회의를 가졌습니다.
                
6. 여수시 해양오염방지대책 모색  

여수 지역민들이 해양 오염 방제를 위한 범시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여수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 여수산단 기업체, 환경 및 시민단체, 해운선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조성을 위한 해양오염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해양을 주제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종 재해, 특히 해양오염사고가 여수 연근해안 바다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는 절박감과 동시에 이를 예방하기위한 대책모임 성격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요 기관, 단체 대표들은 ‘지난 1995년 씨프린스호 사고이후 원유를 운송하는 선박은 이중으로 된 선체를 이용토록 돼 있으나 지금도 단일 선체가 50% 이상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해양관련 단체, 환경 및 시민단체 등시 데이터망을 구축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여수시를 비롯한 해양 관련기관과 시민단체들은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해양오염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다음달까지 범시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매년 1회 이상의 범시민 방제 훈련 등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 참여 확대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7. 여수 돌산갓김치 업체 HACCP 최초 인증  

여수의 한 돌산갓김치 가공업체가 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인증 받았습니다.
여수 오천산단내 (주)전라도백서방김치는 13억원의 자체사업비를 투자해 김치가공 시설 및 과학 기자재를 설치하고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 업체는 HACCP 적용업소 지정을 받음에 따라 여수 돌산갓김치 제조공정에서 위생상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게 돼 학교와 공단 등 단체급식장 납품에 잇점을 갖게 되어 매출신장은 물론 여수 돌산갓 브랜드 세계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서방김치 백용준 이사 인터뷰------
지난 2006년부터 여수시 특산품육성과와 전남대 생명산업공학과의 치밀한 컨설팅을 받아 1년 6개월의 시설장비 개선을 통해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해썹(HACCP)적용업소 지정서를 획득했습니다.

여수시는 그동안 여수 돌산갓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방안으로 5대 전략과제중 하나로 해썹(HACCP)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 여수농협 돌산갓 김치공장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 시험가동중에 있으며, 올해는 돌산갓영농조합법인에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 특산품육성과 관계자는 “관내에 최초 해썹(HACCP) 인증획득 업체가 생겨 돌산갓김치 중소가공업체를 비롯한 즉석제조 판매업체 290여개소간 마케팅경쟁이 유도돼 돌산갓김치 제조공정때 위생관리 등 안전성 확보와 시너지 효과, 여기에 따른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공지사항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CCTV) 집중단속 안내

여수시의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2월 11일부터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현재 단속장비는 고정식 무인카메라 3개소 6대와 이동식 단속카메라 3대이며,
단속대상은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과 시내버스 승강장, 교차로 도로 모퉁이,
그리고 횡단보도와 이중주차 등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모든 차량이 해당됩니다.
단속방법은 고정식 및 주행식 단속차량이 주행하면서 무인카메라로 1회 초기 단속촬영에 이어 5분 경과후 2회 촬영으로 단속이 확정됩니다.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라 하더라도 5분이 경과하면 단속대상이 됩니다.
상가 앞 주차가 허용되는 도로변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난방기구나 전기제품을 사용하실 때 더욱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상으로 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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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