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3월 첫째주 시정뉴스 2008-03-04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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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첫째주 시정뉴스입니다.
3월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새학년, 새봄 새출발 등이 떠오르는데요.
한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1년중 또다른 시작은 바로 3월인 것 같습니다.
시민여러분도 새로운 각오와 계획으로 올 한해를 더욱 알차게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이 지난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여수세계박람회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여수시가 다양한 문화 관련 자료가 가득한 ‘문화의 집’을 무료로 개방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3. 우리 여수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4. 여수시가 평생학습시설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문화의식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5. 주민등록법령 일부 개정으로 그동안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 재발급이 2월 22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6.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이 22일 박람회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현장답사와 현장지식 습득을 위해 여수를 찾았습니다.

7. 여수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새주소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0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기관표창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개인표창을 수상했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1.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이 지난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여수세계박람회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특별법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족하게 도리 예정입니다. 또한 전시관과 숙박 상업시설, 그리고 항만친수시설 등 박람회 직접시설과 교통시설에 대해 국가의 재정지원 근거도 마련되, 25ha에 달하는 전시구역을 포함해 여수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철도, 공항 등 기반시설 확충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국제행사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여수시내 도로망과 도시경관 정비사업에도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가 마련돼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은 의제 와 특례조항을 제장함으로써 지난 93년 대전엑스포 지원법과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보다 획기적인 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법은 여수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 28명의 발의로 국회에 상정돼 통과되었고, 정부에 이송된 후 공포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오현섭 여수시장은 특별법의 제정과 통과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지역국회의원들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갖고 국회와 중앙부처인 기획처, 환경부, 재경부, 건교부, 해수부, 여기에다 인수위 등을 수차례 방문했었으며, 정책간담회와 입법조사관 및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여덟차례에 걸쳐 면담하고 입법 취지와 여수의 여건을 설명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여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특별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2. 문화의 집에서 문화를 즐기세요  

여수시가 다양한 문화 관련 자료가 가득한 ‘문화의 집’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시민회관 3층에 마련된 문화의 집은 문화관람실과 문화창작실, 문화사랑방 등을 두루 갖췄으며 특히 유아놀이방까지 갖춰 주부들이 편리하게 문화의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화의 집’에는 도서 5천권, 비디오 테이프 1천700여개, DVD 500개, CD 1천개 등 문화와 관련된 자료가 비치돼 있고,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민들은 도서와 비디오, DVD, CD를 열람할 수 있고 대출도 가능하며 여기에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 정보검색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시민회관 서윤승 운영담당 인터뷰>
문화의 집은 문턱 없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이 친숙하고 편리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작지만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많은 이용 바랍니다.

한편 문화의 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국경일과 공휴일에는 쉽니다.
                           

3. 여수 '살고 싶은 도시' 선정

우리  여수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로 선정 됐습니다.
지난 22일 건교부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08년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시범도시의 하나로 여수시를 선정하고 국비 1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살고싶은 도시’는 도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해주는 어울려 사는 건강한 도시,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일하기 좋고 활력 있는 도시, 문화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여유 있고 문화적인 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이번 건교부 사업대상지 선정과정에서 ‘바다가 예쁜 美景 여수만들기’라는 주제로 응모해 여수지역의 해안경관과 야간경관을 중심으로 경관도시로의 미래상을 제시, 전국 47개 응모 도시중 최종 우수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김세곤 도시계획 담당>
‘바다가 예쁜 미경 여수만들기’의 주요 목표는 ‘보는 즐거움이 있는 여수’, ‘걷는 즐거움이 있는 여수’, ‘느끼는 즐거움이 있는 여수’라는 세부사업을 제시하고 이를 특화한 것입니다.
“여수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되는 13억원의 사업비와 현재 시행중인 경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도시경관 향상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4. 여수시 평생학습시설간 네트워킹 강화  


여수시가 평생학습시설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문화의식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21일 평생학습시설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 영빈관에서 갖고 관내 평생학습시설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평생학습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평생학습의 실태 진단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것입니다.
이날, 오현섭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당부한다”면서 “‘엑스포 아카데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시민이 엑스포 개최도시 문화시민의식과 국제적인 매너 및 외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 평생학습과는 여수시가 지금까지 추진한 평생 학습도시 조성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평생학습시설 관계자들에게 상세하게 보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YWCA 박복희 사무총장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홍문숙 관장, 동여수노인복지관 신미경 관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 김희선 관장, 풀잎문화센터 김영아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5. 주민등록증 재발급 어디서나 가능 법 개정

주민등록법령 일부 개정으로 그동안 주소지 동 주민센터 와 읍면사무소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 재발급이 2월 22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함께 주민등록증 수령은 재발급 신청기관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지 읍ㆍ면ㆍ동중 선택한 기관에서 교부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와 시설수용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는 주민등록과태료 적용비율을 부과금액의 1/2에서 3/4까지 경감 , 확대하게 됩니다.
또 습득 주민등록증은 수령안내 통지후 1년간 찾아가지 않는 경우 회수ㆍ파기 처리됩니다.

<민원지적과 한숙영>
동일인 신청자가 동일 증명자료, 동일 목적으로 여러 사람의 주민등록표를 열람하거나 신청하는 경우 에 각각의 신청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법령 개정으로 각각의 신청서를 일괄기재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수물건지에 대한 주민등록전입세대 열람도 일괄기재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민원처리가 대폭 간소화 됐습니다.
             
6. 엑스포 준비기획단 여수 현지방문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이 22일 박람회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현장답사와 현장지식 습득을 위해 여수를 찾았습니다.
지난 22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은 정희갑 기반조성팀장을 비롯해 12명의 실무진이 엑스포 개최준비와 관련해 여수시 박람회지원단과 박람회 개최지와 지원시설 지역에 대한 현지조사 등 현장 업무협의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여수를 찾아 국립공원 오동도와 박람회 전시장과 여수신항 일원 개최 예정지역, 엑스포역 일대를 둘러보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엑스포사이트 조성 계획 등을 청취한 다음 덕충동 엑스포타운 예정지역과 외곽을 둘러보고 박람회장을 연계하는 시내 가로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통접근로 예정지역인 국도 17호선을 시찰했습니다.
이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귀경했습니다.


7. 여수시 새주소사업 우수기관상 받아

여수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새주소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0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기관표창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개인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행자부는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 중 새주소 사업 업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한 8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행정자치부 기관표창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 여수시는 우수 기관 표창과 민원지적과 방철희 새주소 담당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의 자부심과 업무추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사업비도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새주소 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부터 100여년 동안 조세징수 목적으로 만들어 비효율적인 토지위주 지번별 주소체계를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선진국형 도로명 방식의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 공지사항

1.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CCTV) 집중단속 안내

여수시의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2월 11일부터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현재 단속장비는 고정식 무인카메라 3개소 6대와 이동식 단속카메라 3대이며,
단속대상은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과 시내버스 승강장, 교차로 도로 모퉁이,
그리고 횡단보도와 이중주차 등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모든 차량이 해당됩니다.
단속방법은 고정식 및 주행식 단속차량이 주행하면서 무인카메라로 1회 초기 단속촬영에 이어 5분 경과후 2회 촬영으로 단속이 확정됩니다.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라 하더라도 5분이 경과하면 단속대상이 됩니다.
상가 앞 주차가 허용되는 도로변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는 2012세계박람회 개최와 그 보다 앞서 오늘 10월에는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각종 자원봉사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정뉴스도 모든행사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3월 첫째주 시정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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