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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시정뉴스 2008-06-10 19: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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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정신에서 건설 될 수 있습니다.
여수 르네상스 또한 누가 거져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부단한 노력이 함께 할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여수르네상스시대를 앞 당겨 실현 했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6월 둘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가 국제적 친기후도시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2. 여수엑스포 계기로 환경을 재인식 해야 한다고 마이클 노벨 노벨재단 이사장 말했습니다.


3. 최근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를 선포한 여수시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4. 남해안에 인접한 광역 지자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공동 이익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5. 여수 국가산단내 주요 업체들이 이산화탄소 저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6. 여수시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위암 등 5대암을 무료로 검진 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7. 여수국가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8. 해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관 14명을 위촉 했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1. 여수를 국제적 친기후도시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가 국제적 친기후도시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전남도,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를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지난달 3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3자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국회관계자, 노벨재단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협약식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국제기후보호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에서 2012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 2천592만톤의 10%를 감축한다는 저감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중점 협력사업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대한 청정개발체제 사업 추진으로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저탄소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해양수산도시의 특성상 해수면 상승에 의한 각종 어업 및 해양생태계 피해 영향 예측 및 평가를 통한 기후변화 적응대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박람회장 주요 전시관을 신재생에너지 등을 사용한 이산화탄소 무배출 건물로 건립하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저탄소형 행사로 치루기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걸맞는 기후변화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기반 구축, 여수와 광양만권의 기후변화 현상의 조사·분석·영향예측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과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 여수엑스포 계기 환경재인식 가져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성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지난달 31일 ‘기후보호주간 여수 2008’행사의 하나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해외석학 초청 기조연설에 앞서 마이클 노벨 노벨재단 이사장 밝힌 말입니다.
마이클 노벨 박사는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의 팸플릿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인들이 우리 바다와 해안가의 가치와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실현하기 위해서 해결해야할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란 문구가 있다”면서 “이같은 고귀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여수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수시민들의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여수의 시민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돼 기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인간은 지구를 더럽히고 소중한 자연자원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탄화수소의 사용 및 남용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급격한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는등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환경을 재인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이클 노벨 박사는 지난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활발한 유치활동을 펴 박람회 유치에 큰 기여를 했다.
                        

3. 여수서 지구를 살려주세요 퍼포먼스  


최근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를 선포한 여수시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퍼포먼스를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여수시청사 광장에서 펼쳤습니다.
여수시와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최병수 작가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 기후보호 설치미술과 퍼포먼스를 진행한 가운데 여수시청 현관 왼쪽과 오른쪽 벽면에 지름 10m크기로 설치된 ‘나침반이 녹고있다’는 지구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려 위험에 처한 지구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역시 설치물 ‘나무마음 우주마음’은 기후보호를 바라는 마음을 나무와 잎으로 표현했습니다.
시청 광장 한가운데 바닥지름 12m 크기의 공간을 만들어 물을 채우고 1.8m 크기의 철판으로 각 대륙을 표현대륙이 물에 잠기는 모습을 형상화 한 ‘잠기는 대륙’이라는 주제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위기를 보여줬습니다.
‘펭귄이 녹고 있다’는 지구온난화로 위협받는 생명을 표현 해 시청사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지구온난화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데 충분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구온난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오현섭 여수시장, 노벨자선기금재단 마이클노벨 이사장,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최열 공동대표등이 시민들과 함께 직접 참여했습니다.
                     

4. 남해안권 광역지자체 여수엑스포 힘모아  


남해안에 인접한 광역 지자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공동 이익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부산시, 경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전남도, 여수시 등 남해안에 접한 5개 지자체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협정’에 관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기로 하고 협정식을 지난달 30일 여수시 수정동 박람회홍보관에서 가졌습니다.
협정에 따라 조직위는 이들 지자체가 세계박람회 지원기관으로서 광고․관광․시민협력․마케팅․홍보 등을 위해 세계박람회 공식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당기관과의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해당 자치단체들은 세계박람회와 관련된 협약 당사자들의 각종 광고물과 홍보물에 해당 자치단체의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세계박람회 준비업무와 관련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지원키로 했습니다.
지원 협정식에는 세계박람회기구(BIE)의 장 피에르 라퐁 총회 의장, 빈센트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 등 세계박람회측 인사들과 정부측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장승우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5. 여수산단 업체들 이산화탄소 저감 자율 협약


여수 국가산단내 주요 업체들이 이산화탄소 저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3일 오현섭 여수시장과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장 등 여수국가산단내 주요 기업 대표들은 국가산단 여수지사 대회의실에서 ‘지구온난화 예방 및 친환경산단 조성을 위한 여수국가산단 업체 이산화탄소 자율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여수산단 기업체의 지구온난화 예방과 친환경 산단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체의 온실가스 저감방안에 선도적으로 공동 대응해 ‘그린여수’ 이미지를 부각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자발적 협력사안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사업장의 효율적 연료 사용, 자원의 재활용, 설비 개선, 온실가스 배출관리 체계구축, 온실가스 자율적 감축목표 수립,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시범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의 효율적 이행기반 구축,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교육, 홍보의 지속적 추진, 여수시와 사업체 이산화탄소 저감의 제도적 정책적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6. 여수시 무료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여수시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등 5대암을 무료로 검진 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게 하고 암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도 높이고 있습니다.
무료 암 검진사업은 만 40세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의료급여수급자 5만4천명을 대상으로 5대암인 위암과 간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검진을  12월말까지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원과 의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지난해에는 2만4천명을 검진해 암환자 29명을 발견했으며 260여명에게 3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암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 암 정보센터 전화1577-889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7. 여수 국가산단 주변 지원특별법 추진  


여수국가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현섭 시장과 주승용 국회의원, 성해석 시의회 의장, 공발협 운영위원과 분과위원, 경제 활동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 배경과 경과 보고, 특별법 추진 전략 수립,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석유화학단지의 특성상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해왔음에도 크고 작은 사고로 주민과 시민들로부터 환경오염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제시에 대해서도 토의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특별법이 꼭 재정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8. 해외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식    


해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관 14명을 위촉 했습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차기 세계무역센터협회 총재 내정자인
데이비드 리 등 14명의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경제단체 관계자들을 자문관으로 위촉하고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관들은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와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공지사항>


1. 엑스포아카데미 이순신 리더십학교 개설  


여수시가 엑스포 아카데미의 하나로 ‘이순신 리더십학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고찰해 21세기 새로운 리더십 랜드마크를 재조명함으로써 여수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  지역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순신 리더십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6월21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1기당 이틀씩 80명을 대상으로 3기 모두 240명이 수강할 수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센터 전화690-2345번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여수는 이제 한국속의 여수망이 아닌 세계속의 여수로 나아가기 위해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세계속에서도 이정받는 여수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성숙하고 단결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항상 노력하는 시민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6월 둘째주 시정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