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6월 넷째주 시정뉴스 2008-06-24 14: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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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가 먼저 양보해 보고 먼저 인사 해 보셨나요?
아마 해 보셨다면 뿌듯한 마음과 환한 웃음이 다가왔을것입니다.
혹시 해보지 않았다면 지금 한번 해보세요.
그럼 지금부터 6월 넷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우리시 인접한 7개시군 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2.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3. 여수산단내 기업체가 서강동에 위치한 모자원의 화장실을 말끔하게 리모델링해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 여수시가 금연시범마을을 운영키로 했습니다.


5. ‘여수요트대학’이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6. 여수시 치과의사회가 지역내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치과무료 진료와 학비 등을 지원키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 ‘여수세계엑스포시장배 전국미용경기대회 및 페스티벌’ 행사가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8. 국내 대표적 환경운동가인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환경’을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9. 여수시가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건설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1. 인접 시군 부단체장들 여수엑스포 성공위해 간단회 가져


지난 1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김병일 사무총장과 우리시 인접한 7개시군 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간 우선협조사항을 논의 했으며, 특히 김병일 사무총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최도시 여수를 중심으로 인접 지자체들의 협력과 배후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인접한 순천등 7개 시군 부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조직위원회에 건의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할 것을 결의 했습니다.


2. 여수시 국가산단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과 정근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산업, 대경기계기술(주), (주)일렘테크놀러지, 천일철강(주), (주)희성프랜트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 두암지구, 중흥동지구 6만5천297㎡ 부지에 계면활성제, 압력용기, 온수온돌파이프 원료, 배관재, 철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5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투자 규모는 사업비 총 866억원이며 고용계획 인원은 489명에 달하게 됩니다.
5개 기업 투자유형은 다른 지역 기업의 제2공장 확장이 2개사 520억원, 신규창업이 1개사 303억원, 공장이전과 증설 투자가 2개사 43억원으로 주 업종은 금속분야와 석유화학 분야입니다.


3. 기업체 사랑의 집 고쳐줘 훈훈한 미담  


여수산단내 삼남한사랑봉사단이 여름이면 악취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서강동에 위치한 모자원의 화장실을 말끔하게 리모델링해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남한사랑봉사단은 예산 1천500만원을 들여 지난달 24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모자원 재래식 화장실 건물을 허물고 현대식 화장실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삼남한사랑봉사단은 지난 12일 서강동 모자원을 찾아 화장실 개소식을 가진 가진 뒤 이수헌 공장장이 직접 모자원에 사는 노인들에게 쌀 10㎏ 8포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강동 주민센터는 이사업이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주위 환경을 정비했으며, 개소식 때는 떡과 과일, 음료수를 자체 예산으로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오 병 화 할머니 인터뷰  -----------
재래식 화장실이라 여름에 냄새가 나고 불편 했었는데 이렇게 고쳐주셔서 모든분들에게 감사합니다.


4. 여수시 금연시범마을 운영  


여수시가 금연시범마을을 운영키로 했습니다.
시보건소는 돌산읍 죽포리 두문마을을 담배 연기 없는 마을로 지정하고 금연을 개인차원이 아닌 마을단위로 대상을 삼아 마을공동체 의식속에서 해결해 보기 위해 지난 10일 두문마을 경로당에서 ‘금연시범마을’현판식을 갖고 지난 12일부터 금연교육을 실시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비흡연자에게는 흡연예방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금연전문상담사가 6주간 주1회씩 두문마을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주간의 방문이 끝나면 5개월간 월1회씩 방문, 모두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게 되며 6개월간 금연을 지속했을 경우 금연 성공자로 간주하고,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보건사업과장 인터뷰-----------------
이같은 사업을 통해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의 주민에게 금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며 인근 마을로의 금연 분위기도 확산시켜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편, 금연시범마을인 두문마을은 22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이중 18명의 흡연자가 있고 18명 모두 6개월간 금연을 성공할땐 ‘금연마을’로 지정되게 됩니다.


-------------- 두문마을주민   이 정 태 인터뷰 ----------
담배를 안피니 옆사람에게 냄새가 안나서 집사람 부터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끊을려해도 못끊던 담배를 보건소에서 약도주고 치료도 해줘 담배를 끊을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5. 전국 최초 여수요트대학 프로그램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여수요트대학’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속에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가막만이 천혜의 요트 최적지라는 점에 착안해 대표적 해양 레저스포츠라 할 수 있는 요트, 원드서핑, 범선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여수요트대학 강좌를 소호 요트경기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요트협회가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 요트대학 강좌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 교육 일정은 1기부터 9기까지 540명이 교육을 받거나 받을 계획입니다.
여수요트대학 교육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이나 전남요트협회전화 683-451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6. 치과의사회와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여수시 치과의사회가 지역내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치과무료 진료와 학비 등을 지원키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치과의사회는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정영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47명에게 쌀 20㎏을 각 2포대씩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현섭 여수시장의 축사에 이어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 여수시 치과의사회와 소라종합사회복지관간의 자매결연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자매결연은 1년동안 치과의사회가 1년동안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치과무료진료와 학비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7. 여수서 전국 미용경기대회 개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미용인의 기능향상 등을 위한 ‘여수세계엑스포시장배 전국미용경기대회 및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1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미용인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히 개최 홍보, 아름다운 여수, 관광여수 이미지 제고와 신기술 향상 그리고 유능한 디자이너 발굴, 미용인의 화합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경기는 일반부 8종목으로 전국의 미용사 면허증을 소지한 자, 학생부 역시 8종목으로 미용관련 학교 교수나 학교장 또는 학원장 추천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페스티벌 행사로는 오프닝헤어쇼, 미용중앙회 기술강사 작품 발표회, 전국 각 미용지회 대표 작품 발표회, 전국 각 대학 작품발표회, 한국 전통머리 5천년사 재현전,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8. 최열 환경재단 대표 엑스포 아카데미 강연


국내 대표적 환경운동가인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지난 19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이날 최 대표는 ‘인간이 자연을 살리면 자연도 인간을 살린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긴박하고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마 30년 전에 환경을 이야기했으면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나 지금은 얘기하지 않더라도 생태학자, 정치인, 기업 CEO까지 환경문제를 거론한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이곳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지금부터서라도 환경운동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9. 문화예술도시 건설 심포지엄 개최


2012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가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건설을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18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박복재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광명 숭실대 교수와 권기현 한국방송 플러스 지역경영연구소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이어 김준옥 전남대 교수와 천득염 전남대 문화예술사업단장, 김일권 전남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이존립 여수시 미협 지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건설’란 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대한 비전과 과제를 제시함과 동시에 문화예술 시설의 유치, 설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이 지역에 미치는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았으며 국내 전문가 그룹의 의견수렴을 통해 여수시의 문화예술정책 과제를 발굴하는데 좋은 계기됐습니다.


요사이 촛불 집회다, 각종 시위다 하여 세상이 좀 어수선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항상 사랑스런 마음과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 간다면 세상의 어수선함은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 했으면 합니다.
여기서 6월 넷째주 시정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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