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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시정뉴스 2008-09-30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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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들판과 산에는 황금의 물결이 출렁이는 10월입니다.
우리시에서는 다음주에 열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을 위해 막바지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0월 풍성한 마음 만큼 이번 전국체전도 후회없는 풍성한 체전이 되어 앞으로 있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10월 첫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제89회 전국체전이 다음주로 다가옴에 따라 전국의 선수 임원단을 맞을 여수시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2. 여수시 보건소에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 식당 등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
섰습니다.

3. 여수시가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생물테러대비 모의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4. 여수시가 시청 앞 로터리 개선을 위해 시민공모에 나섰습니다.

5. 여수시에 추진하고 있는 시민교양강좌가 많은 강사를 초빙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6.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작은 열린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7. 지역회의위원, 각 분과별 시민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학교”가 열렸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1. 전국체전 대비 ‘꽃단장’

  제89회 전국체전이 다음주로 다가옴에 따라 전국의 선수 임원단을 맞을 여수시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시는 주요 도로변에 11조의 꽃탑을 조성하고,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문수로타리 등 10개소에 15조의 장식화단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또, 진남경기장, 공용터미널 앞, 소라대포 입구에 1,386㎡ 규모의 꽃벽을, 11호광장에서 진남경기장 구간과, 민드래미재, 웅천로에는 가로등 화분 650개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체전의 개․폐회식장으로 활용될 진남체육공원에는 대회 상징물인 앰블램과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꽃탑을 설치하고 있으며, 여수의 관문인 율촌면 불재주유소 앞과 석창입구 주동사거리, 11호 광장, 시민회관 앞, 여수역광장 등에는 거북선과 원추형 모양의 꽃탑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시는 진남경기장과 주요 도로변 등 총 33개소에 다양한 종류의 꽃탑을 조성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전국체전 대비 숙박업소 등 위생점검 '만전'  

  여수시 보건소에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 식당 등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재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의 100%로 숙박예약이 완료된 가운데 시는 해당 숙박업소와 연계한 주변 일반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숙박업 경영자과 일반음식점 영업주에 대한 위생교육을 6회 3,139명에게 실시했으며 기타 위생영업주에 대해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청결, 바가지요금 근절등 위생관련 교육도 6회에 걸쳐 1,252명에게 실시했습니다.
----------------강성득 보건위생과장 인터뷰 ---------------------
"전국체전이 목전에 다가옴에 따라 시민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숙박업소, 식당 등 접객업소의 친절과 청결이 매우 중요하므로 사업자들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힘써야 할것입니다."

  한편, 시는 체전기간동안 보건위생과 내에 숙박업소 안내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습니다.


3. 전국체전 앞두고 생물테러 모의 훈련 실시

  여수시가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생물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색가루 탄저균 살포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생물테러대비 모의 훈련을 지난달 25일  진남체육관 현관 앞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여수시보건소,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국립검역소 초동대응요원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실시되는 최초의 모의훈련으로 ‘2008 바이 바이 탄저 테러’로 훈련명이 정해져 시행됐습니다.

--------------------------- 김연풍 보건소장 인터뷰------------------------
“이번 생물테러 훈련을 통해서 경찰, 소방, 보건, 합동훈련으로 이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여 시정하기 위한 합동 생물테러 훈련이 되겠습니다."

한편, 이번 훈련으로 인한 해당지역 주민 불편은 없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유익한 훈련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4. 여수시청 앞 로터리, 시민의견 모아 개선

  여수시가 시청 앞 로터리 개선을 위해 시민공모에 나섰습니다.
  현재 시청 앞 로터리는 중앙에 20m이상의 키가 큰 소나무 12그루가 식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 활착을 위한 철재 지지대가 설치돼 있어 도시의 상징성은 물론 도시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로터리 본연의 기능을 살리고, 여수시의 특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로터리 조성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10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시청 도시디자인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인터넷 등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시에서는 공모가 끝나면 우수 제안을 선정, 채택된 안에 대하여는 곧바로 사업에 착수, 로터리를 특색 있고 상징성 있는 경관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5. 다채로운 시민교양강좌

여수시에 추진하고 있는 시민교양강좌가 많은 강사를 초빙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안산동 소재 여수시새마을 회관에서 여수시청 국장을 지낸 조강곤씨가 ‘세계박람회와 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최근 국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문제의 기초 소양과 해양 주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국토 수호의 기틀을 되새겨 보고자 해양법 권위자인 박찬호 부산대학교수를 초청, 독도 영유권과 해양 주권이란 주제로 교양강좌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26일에는 신미경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이 ‘건강한 어르신들의 자원봉사와 성’을 주제로 학동소재 여수시노인복지회관에서 강의를 하는등 여수시 관내 곳곳에서 시민교양강좌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엑스포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박람회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소양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2012년 엑스포 개최 시까지 5개년 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조정애 평생학습담당 인터뷰-----------------------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서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봉사자로서의 마인드 함양, 지역의 노인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편, 지금까지 2천여명의 시민이 강좌에 참여했습니다.


6. 연등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작은 열린 음악회 열어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여수 시민회관 광장에서 가을맞이 제4회 연등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작은 열린 음악회’가 개최됐습니다.
  연등천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맑은 물이 흐르고 고기떼가 노니는 정감어린 곳으로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작은 열린음악회는 자치센터의 풍물놀이와 스포츠댄스 공연,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와 ‘빈손’, ‘고로해서’의 현진우가 출연해 흥을 돋구웠으며, 인근 6개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에서 추천한 수강생들의 노래경연 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부대행사로 연등천 주변 환경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연등천 사랑 사진전’도 마련돼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밝게 했습니다.

--- 임사규 광림동주민자치위원장 인터뷰 ---
"광림동 자치위원님들이 중심이 되어 연등천을 살리고자 2005년부터 일상에서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반복 수거하였습니다.  연등천이 살아야지 여수가 살며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연등천을 사랑하고 가꿔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 여수시 주민참여 '예산학교' 열어  

  지난달 22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읍면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위원, 각 분과별 시민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학교”가 열려 눈길을 모았습니다.
  시는 2009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발 벗고 나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의 운영사례 등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정해균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예산참여제가 조기에 정착돼 재정자치 실현의 시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수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역할도 당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 3천만원 이상 지역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수렴과 위원들의  토의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관련사항을 시장에게 건의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해 내년 예산부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주부터 우리시에서 제89회 전국체전이 치러집니다.
외지에서 온 많은 손인들에게 우리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여수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가 제89회 전국체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10월 첫째주 시정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