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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시정뉴스 2008-10-15 1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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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시에서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제89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선수 임원들이 우리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보여 줬던 여수사랑의 마음을 우리시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다시한번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항상 친절하고 먼저 양보하는등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내가먼저 First운동”의 실천이 바로 체전을 성공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10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제89회 전국체전이 성대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2. 여수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체전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린 결과 성공체전의 밑거름을 다졌습니다.

3. 2008년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로 문예홍보부문에 故 김계유씨, 향토방위부문에 김우권씨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4. 전국체육대회 기간동안 시내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공사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일부 구간을 체전관련 차량에 한해 임시 개통했습니다.

5. 읍면동 기업유치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6. 전국체육대회 야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진남야구장이 완공됐습니다.

7. 러시아 범선 나제즈다(Nadezhda)호가 여수 신항에 입항했습니다.

8. 여수시에도 건축자문단을 설치 운영키로 했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1. 친환경 녹색체전의 백미, 제89회 전국체전 막 올라

  제89회 전국체전이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과) 국내 귀빈 그리고 체육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의 땅, 미래를 향한 바다’라는 주제로 진남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16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3천여명 그리고 배드민턴 이용대선수등 베이징 올림픽 영웅들의 입장으로 고조된 열기는 성화점화로 절정을 이뤘습니다.
‘전남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녹색의 자연과 푸른 바다를 끌어안은 풍요의 땅 전남과 역사와 전통으로 전설을 만들어온 남도인의 기개와 대자연과 호흡해 온 무한한 잠재가치를 표현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께서 기념사에서 성공적인 대회 기원과 앞으로 있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역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인터뷰---------------------------------

이곳 여수에서는 4년뒤 세계박람회가 열릴것입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인류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전국체육대회와 2012년 여수박람회를 통해서 여수와 남해원권에 발전을 이끄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도 여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할것입니다.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모두 42종목에서 선수 임원 3만여명이 참가해 각시군 경기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또한 역대 어느 대회 때보다 시민 참여열기도 뜨거워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각 종목별 서포터즈돼 인정넘치는 체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임세희 자원봉사자 인터뷰--------------------------------

좀 있으면 2012년 엑스포가 있는데 그때도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되고자 지금 이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아직은 조그만 힘이지만 여수시민을 위해서 무언가를 할수있다는 것이 너무 큰 기쁨입니다.

시는 이번 체전을 전남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부합하고 청정한 전남의 이미지에 걸맞은 친환경 녹색체전으로 승화시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2. 여수시 공무원, 시민들 휴일 반납 구슬땀  

여수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체전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린 결과 성공체전의 밑거름을 다졌습니다.
지난 개천절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대부분의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출근을 해 경기장 시설 점검, 교통, 숙박 대책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전국체전이 어는 한 부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체전관련 부서를 제외한 일반부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주요 간선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아침 일찍 도로변 잡초제거, 쓰레기수거, 꽃밭가꾸기, 불법광고물 제거 등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서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몸소 보여줬습니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내집앞부터 청소를 하고 동내 구석진 곳곳에 쓰레기 수거와 잡초를 제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를 만들었습니다.


3. 2008년 여수시민의상 故 김계유씨, 김우권씨 선정  

여수시는 지난 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여수시민의상의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2008년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로 문예홍보부문에 故 김계유씨, 향토방위부문에 김우권씨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시민의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예홍보부문의 故김계유씨는 15년간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을 역임했고, 사료수집과 “여수춘추”, “여수백과”, “여수․여천발전사”등 다수의 저작활동으로 여수의 역사와 문화 발굴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습니다.
향토방위부문의 김우권씨는 35년간 육군 제7391부대 여수향토대대에서 부사관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향토방위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08년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4. 국도대체 우회도로 임시개통  

  여수시에서는 전국체육대회 기간동안 시내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공사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일부 구간을 체전관련 차량에 한해 임시 개통했습니다.
임시개통 구간은 둔덕삼거리에서 둔덕I.C와 만흥I.C를 경유 위생매립장을 통해 진남경기장에 이르는 총 연장 6.8km구간입니다.
다만, 야간에는 유지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개통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수경찰서와 전남지방경찰청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감안 행사차량 이외의 차량은 진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국도 17호선과 여수시 화장동을 잇는 산단진입도로도 지난 2일 완전 개통했습니다.
우리시는 2002년 12월 착공한 화장동에서 해산동마을 국도17호선간 도로 3.24km 폭35m의 왕복 6차로 개설을 총사업비 845억원을 투입 완료해 전국체전 개최 시기에 맞춰 개통했습니다.
본 도로의 개통에 따라 화장동에서 덕양삼거리까지 3.6km에서 1.7km로 거리가 단축돼 산단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연간 백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읍면동 기업유치위원 투자유치 나서  

전남도와 여수시가 1천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1읍면동 1기업 투자유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기업유치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장은 읍면동에서 기업유치위원으로 위촉된 356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시는 평소 투자유치 활동에 관심이 많고, 대외 활동력이 있는 시민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읍면동 기업유치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기업유치위원들은 재경과 대도시 향우회․출향 인사는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체와 투자자를 발굴,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치게 됍니다.
또 이들은 친 기업 문화 조성으로 투자를 촉진하고, 투자자의 고충 해소, 각종 갈등 조정, 시민불편사항 해소 등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역할도 수행하게 됍니다.


6. 진남체육관 야구구장 개장  

  전국체육대회 야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진남야구장이 1년여의 확충공사 공정을 모두 마치고 완공됐습니다.
  제89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 진남야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모든 시설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확충된 시설의 규모는 지상2층 연면적 420㎡로 관중석 370석과 전광판, 경기진행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남에서는 최초로 6CM 장파일의 인조잔디가 시공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시공한 인조잔디는 값은 싸지만 발암물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재생타이어 충진제 사용을 배제하고 인체에 무해한 천연 코코넛 충진제를 사용해 선수들의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시설로 시공했습니다.


7. 체전기간 러시아 범선 나제즈다 일반에 공개  

  제89회 전국체전 기간동안 러시아 범선 나제즈다(Nadezhda)호가 여수 신항에 입항했습니다.
이번에 입항하는 나제즈다호는 14일까지 여수에 체류하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매일 2회씩 일반시민에게 공개됐습니다.
  전남요트협회 초청으로 우리시를 방문한 나제즈다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극동해양대학 소속 범선으로 선체길이가 109.4m, 총톤수 2,295톤 규모입니다.
  이번에 여수시를 찾은 나제즈다호는 지난해 여수국제 범선대회에도 참여한바 있으며, 2009년 5월 개최예정인 여수 세계범선대회를 사전 홍보하고, 제89회 전국체전기간동안 우리시를 찾은 선수와 임원단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8. 건축자문단 운영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해안, 구릉지 등에 건축할 경우 사전에 건축자문을 받은 후 건축하도록 건축자문단을 설치, 오는 10월말부터 운영키로 했습니다.
  건축자문단은 건축과 조명, 색채, 광고물 관련 전문가와 관계부서 공무원 15명으로 교수 1명, 건축사 1명을 포함 5명을 1개조로 편성 매주 화, 목요일중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자연환경보전지역, 경관지구 등의 건축물과 너비 15m 이상 도로에 접하거나 3층 이상인 건축물, 해안 도로변 및 해안선내의 건축물, 기타 시장이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허가 신청 전 설계단계에서 디자인 자문을 실시하게 됍니다.


<공지사항>

1. 제1회 사진대전

여수박람회를 포함한 여수의 빼어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전남 동부지역의 문화, 역사의 명소, 축제, 먹거리, 볼거리, 레저등의 사진을 통해 여수박람회를 국내외 홍보하기 위한 제1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사진대전 개최됍니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 까지입니다.
작품주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구현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발표 작품이면 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mbc나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준비위원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는 제89회 전국체전대회에 참가한 스포츠 선수들의 힘과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는 한줍니다.
더불어 환호와 감동과 박수가 우리 마음속 깊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정뉴스도 다음 시간에 더욱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올 것을 약속드리며
이상으로 10월 셋째주 시정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