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11월 둘째주 시정뉴스 2008-11-17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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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주변의 나무들이 고운 단풍으로 웃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단풍색이 화려해 질수록 가울도 더욱 깊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시민 여러분 자정세서도 사랑과 행복이 더더욱 깊어지시길 바라면서
11월 둘째주 시정뉴스를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여수시가 수도권 업체들을 대상으로 펼친 투자 유치 설명회가 호황을 이뤘습니다.

2. 오현섭 여수시장이 만흥동 비위생 매립장 관련 검찰수사 결과 ‘무혐의 확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3. GS칼텍스가 추진중인 여수지역 사회공헌사업이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추진될것으로 보입니다.

4. ‘2008. 시민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5. 분재와 국화 연구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작품을 선뵀습니다.

6. 지역의 어업인들이 내가 먼저 Firs운동’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1. 여수시 투자유치 설명회 대성황 투자자 관심 고조  

여수시가 수도권 업체들을 대상으로 펼친 투자 유치 설명회가 호황을 이룬 가운데 여수지역에 2012 세계박람회 지원 시설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동도와 돌산을 잇는 해상 케이블카와 해상 호텔, 풍력 발전소등 박람회 지원시설과 일반 업체들이
잇따라 여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김동문-한국바스프 사장 인터뷰--------------------------

한국 바스프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써 가장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여수시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서 저희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서 변함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투자 설명회를 통해 이들 3개 업체와 4천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농협과도 금융 지원등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투자 설명회에는 금융기관과 개발업체, 건설사 대표등 6백여명이 참석해 박람회와 관광시설 투자등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 유치로 인한 인프라 확충과 지역 여건을 설명하고 세제와 보조금, 행정 지원등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회로 박람회 연계 시설은 물론 일반 사업까지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지역 발전을 이룬다는 전략입니다.

------------------------------오현섭-여수시장 인터뷰-------------------------

이런 경제 위기속에서도 최고의 투자환경 좋은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투자여건을 여수는 갖고 있습니다. 이걸 최대로 활용해서 여수의 기회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한편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대표적인 여수시 외국인 투자기업 BASF사와 최근 신재생에너지 부품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투자기업 한국실리콘사 사장의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광양만권에 위치한 여수시의 산업환경과 해양관광산업으로의 투자유치 다변화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비 SOC확충 내용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유치 ▲투자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투자협약 체결식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2. 여수시장, 비위생 매립장 검찰수사 “무혐의 확정” 대한 기자회견

  오현섭 여수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만흥동 비위생 매립장 관련 검찰수사 결과 ‘무혐의 확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수시 만흥 비위생매립장 정비 사업 폐기물 선별업체 공법 선정과 관련해 공개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여수시장을 상대로 직권 남용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무혐의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그동안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여수시는 민선 4기들어 관련사업에 대한 전면 특별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원 등 계약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상부기관에 자문을 구했습니다.<시장님 씽크>

  그 결과 문제점이 발견돼 새로운 선정방식을 도입하고 이전에 진행된 절차상 하자와 행정의 미흡했던 점을 바로 잡았다는 것입니다.<시장님 씽크>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서도 나타났듯이 여수시장이 어떠한 부당한 대가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한눈을 판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시장님 씽크>

  오시장은 이제는 반목과 갈등보다는 협력과 화합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시장님 씽크>

  이같은 무모한 고소 고발 그리고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제기 등 불순한 행태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시장님 씽크>

  오현섭시장은 2012여수세계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호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의 양보와 화합을 주문했습니다.<시장님 씽크>


다음 뉴스입니다.

3. GS칼텍스 사회 공헌사업 세계적인 명품으로  

  GS칼텍스가 추진중인 여수지역 사회공헌사업이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 TF에 따르면 GS칼텍스 여수지역 사회공헌사업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는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규모의 시설로, 남도의 풍광을 아우르는 명품을 만드는데 기본방향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은 망마산을 공연장과 기획전시장, 에너지관, 전망 휴게소, 수변무대가 있는 이벤트 광장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지구로, 장도에는 상설전시장과 아뜰리에, 카페테리아, 휴게시설이 있는 자연속의 예술섬으로.고락산에는 생태공원으로 특징을 부여해 생태산책로, 산림욕장, 잔디광장, 야외자연교실, 전시숲길, 여기에 주요 공간마다 휴식공간이 조성되는 ‘공연 전시장 중심의 문화예술공원’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토지매입비 문제와 관련,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등에 따른 재정상 어려움이 있어 GS칼텍스측에 총 사업비 범위내에서 부지매입비를 부담해 줄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문의했으나 지난 24일 GS칼텍스로부터 경제상황 등의 이유로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당초대로 부지매입비는 시가 충당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사회공헌사업 위치와 관련, 여수시와 GS칼텍스는 전문용역사에 의한 입지타당성조사를 거친 후 시의회와 언론,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등 지역 각계의 대표로 이뤄진 사업추진협의회에서 시민적 중지를 모아 사업부지를 결정했고, 시민 모두가 지역사회의 기념비적인 시설을 원하고 있어 세계박람회 부지로의 이전 논란에 대해, 현 위치를 문화예술시설 설치장소로 인정하고 있어 위치변경 없이 현행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은 지난해 10월 여수시와 GS칼텍스간 사회공헌사업 협약이 체결된 후 지난 7월 마스터플랜 용역에 착수했었습니다.


4. 2008 시민 건강 한마당 개최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4일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살아있는 바다, 활기찬 여수’를 주제로 ‘2008. 시민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 팀 등 23개 팀 328명이 댄스 스포츠, 택견 등 시연과 함께 이혈요법․ 금연이동클리닉 ․ 골밀도 검사 ․ 조기치매검사 ․ 체 성분과 복부 비만도 측정 등 16개 체험 프로그램과, 영양프로그램을 이용한 건강관리, 운동 요법 등의 상담코너를 운영해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여수시안경사협회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5백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무료로 돋보기를 맞춰 주기도 했습니다.


5. 국화 분재 농업인 연구회, 작품 일반에 선뵈  

  분재와 국화 연구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각종 분재 70여점과 국화작품 300여점이 여수시청 앞 현관에서 일반에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음악과 함께 자료화면>

  시청 현관앞을 나서니 국화 향기가 가득합니다.

  우리시 분재와 국화연구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각종 분재가 시민들을 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름답고 화사한 자태를 풍기며 몇백년 오랜 삶을 체험한냥 도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분재와 국화꽃이 한몸인냥 우화함으로 찾아온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여기 저기에서는 아름다운 분재와 국화의 자태를 자신의 모습과 함께 사진기로 촬영합니다.

탐스럽게 열린 애기사과를 만져보며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합니다.

신비롭고 기이한 자태를 보고 나름데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기도 합니다.

곱디고운 향기를 찾아 보기도 합니다.  

벌들은 시새웠는지 연신 꿀을 빨아 됍니다.

----------------------분재 연구회 김정옥 회장 인터뷰--------------------------

“이번 전시회를 위해 연구회원들이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가꿔온 분재와 국화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쁩니다.”
“가뜩이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마음까지 위축되는 상황이라 먼 곳으로 가을을 느끼러 가지 못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잠시나마 만추의 아름다움을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우리시 관내 분재와 국화회원 80여명이 일년동안 정성껏 가꿔 선보이게 된것입니다.


6. 화정면 어업인 실천대회

  지역의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가 먼저 Firs운동’ 실천을 다짐하고,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실천대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화정면 백야항에서 화정면 어촌계장, 리장, 퍼스트운동 실천위원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 선진 문화 시민의식 실천과 불법어업 그리고 부정 어업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50여척의 어선이 바다자율정화와 아울러 선박 퍼레이드를 펼쳐 장관을 이뤘습니다.

---------------------------화정부면장 정수만 인터뷰----------------------------

오늘은 우리 화정면 어민들이 세계제일의 First 어민이 되기위해 실천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선진질서 확립과 불버어업 근절을 위한 본행사에는 약 150명의 우리 화정면 어민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감기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느때 보다도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한 데요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섭취로 시민여러분의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11월 둘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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