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2008-11-25 18:53:37
1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쌀쌀한 바람과 사람들의 두틈한 옷을 보니 완연한 겨울이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시민여러분 기억 나시나요?
작년 이만때 그 뜨거웠던 열기 말입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그렇게 열망해 이뤘던 엑스포성공의 분위기 말입니다.
어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부등켜 안고 승리의 기쁨으로 환호성을 쳤었지요.
그러나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그때의 그 환호와 기쁨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부터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부터의 First운동의 실천이 엑스포 성공개최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1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를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여수시 도시공사가 지난 18일 출범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2. 여수 출신 사진작가인 배병우 서울예술대학 교수를 초청 ‘작품의 세계‘를 주제로 아카데미 교양강좌가 개최됐습니다.
3. 여수시가 겨울철 모기 발생과 흡혈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느껴라, 도전하라, 시작하라” 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5.우리시가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정착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6.여수시의 인구가 조금씩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구)마래터널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LED조명등으로 교체됐습니다.
8.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구현하기 위해 바다 살리기 행사를 여수 신항에서 실시했습니다.
9.여수시 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한 새로운 시책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1. 여수시 도시공사 18일 출범  
여수시 도시공사가 지난 18일 출범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현섭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현판식, 사무실 시찰,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동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수에 가고 싶고, 여수에 살고 싶은 멋진 도시를 만들어 보이겠다. 이를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수시 도시공사는 지난 10월 8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 KT 동여수전화국 빌딩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신규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작업에 몰두해 왔었습니다.
2. 사진작가 배병우씨 엑스포 아카데미 교양강좌 나서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 출신 사진작가인 배병우 서울예술대학 교수를 초청 ‘작품의 세계‘를 주제로 아카데미 교양강좌를 개최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유럽 왕실 사진전 등 국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배 교수는 강좌를 통해 소나무, 섬,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 자신의 작품의 세계를 소개했습니다 .
이번 강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민의 자긍심과 문화예술 마인드를 높이고자 우리고장 출신 문화예술인을 초청, 강좌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3. 월동모기 구제사업 실시  
여수시가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모기 발생과 흡혈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1개반 8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 공동주택, 학교, 어린이집, 대형식품업소, 숙박업소 등 20톤 이상 1,000개소 대형 정화조를 점검, 유충 확인 후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성충이 서식하는 아파트지하, 보일러실. 하수구등을 대상으로 특장차와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가열연막,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정화조 환풍구에 방충망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4.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열어  
지난 20일 여수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느껴라, 도전하라, 시작하라” 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구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수한 여성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업주부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창업 박람회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여성 취업 박람회는 50개업체가 참여하는 4개의 채용관과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창업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3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7,000여명의 구직자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결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 생활을 중단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를 직접 소개하며 그 자리에서 면접도 실시했습니다.
아울러 소자본으로 창업을 원하는 여성은 창업상담에서 대출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다짐대회  
우리시가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12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정착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다짐대회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대표, 영양교사, 행정실장, 보육시설 시설장, 식재료 공급업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농업인 등 900여명이 참석,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을 다짐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를 친환경 농․축산물로 정착시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자고 결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지역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배추, 아욱, 자색고구마 등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회 와 닭고기 오리고기 등 시식행사도 마련돼 우리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전남도가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며 매년 도비포함 5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급식 식재료비 중 60 ~7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 여수시 인구 소폭증가 추세 타 자치단체와 대조  
2012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시의 인구가 조금씩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전 33만이던 여수시 인구는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 말 29만 5439명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매월 200명 이상이 감소해 왔으나,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는 29만 5229명으로 금년 6월말 29만 4872명에 비해 357명이 증가했습니다.
금년 6월말 1829명이던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해 10월말 현재 2041명으로 상반기에 비해 21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 전입사유 분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세대가 이사 오기 전에 거주하던 곳은 52세대 중 36세대가 광주 전남권과 수도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수시로 이사온 이유는 40세대가 사업과 직장
때문이라고 응답해 지역적 여건이 좋아서라기보다 사업과 직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7. 마래터널 LED 조명등으로 단장  
2012세계박람회개최지 인근에 위치한 구)마래터널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LED조명등으로 교체됐습니다.
지난 2004년 등록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된 마래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만들어진 역사성이 높은 터널로 시는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하고 운전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 총연장 640m 터널 전 구간에 365등의 LED 조명등을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LED조명등은 당초 나트륨등과 비교해 75%가량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서 모든 조명시설물에 대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7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0일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여수를 찾는 외지인들과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8. 여수 신항지역 바다가 깨끗해 진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구현하기 위해 여수신항지역 환경과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바다 살리기 행사를 여수 신항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 바다살리기 대회에는 해양관련 환경단체, 해군,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잠수협회 등 500여명이 참여해 신항지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스킨스쿠버와 청소선을 이용한 대대적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바다와 연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바다살리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해양환경사진 대전 입상작 사진 등 해양환경 작품도 전시했습니다.
국토부(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박람회개최 예정지역인 신항의 수질개선을 위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 여수시 공무원, 시책 연구 발표회 ‘눈길’  
여수시 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한 새로운 시책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는 년초부터 시책연구모임을 결성 자율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시책 연구모임 연구발표회를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평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총 9개팀이 출전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세계의 언어가 숨쉬는 여수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옥상 공간정원 조성 방안, 여수인근 광역도시권 U-Tourpia 관광활성화 방안 등 시가 당면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이 논의돼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았습니다.
최우수팀은 ‘하수종말처리장 미활용 에너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온수를 인근 택지개발지구의 공동주택이나 빌라 등에 난방용 공급해 에너지 절감과 기후보호시범 도시 실현 방안을 제시한 난장에 들무새팀에게 돌아갔습니다.
2위와 3위는 ‘마래2터널 및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발표한 졸탁동시팀과 ‘빠르고 편리한 시내버스 만들기’를 주제로 연구한 여수희망탱크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여수시는 시책연구모임 평가 결과 최우수팀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했으나, 정부의 공무원 해외연수 자제 요청에 따라 국내 선진 지자체 우수시책 벤치마킹의 기회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요즘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많은데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라도 독감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다면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1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쌀쌀한 바람과 사람들의 두틈한 옷을 보니 완연한 겨울이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시민여러분 기억 나시나요?
작년 이만때 그 뜨거웠던 열기 말입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그렇게 열망해 이뤘던 엑스포성공의 분위기 말입니다.
어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부등켜 안고 승리의 기쁨으로 환호성을 쳤었지요.
그러나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그때의 그 환호와 기쁨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부터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부터의 First운동의 실천이 엑스포 성공개최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1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를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여수시 도시공사가 지난 18일 출범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2. 여수 출신 사진작가인 배병우 서울예술대학 교수를 초청 ‘작품의 세계‘를 주제로 아카데미 교양강좌가 개최됐습니다.
3. 여수시가 겨울철 모기 발생과 흡혈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느껴라, 도전하라, 시작하라” 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5.우리시가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정착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6.여수시의 인구가 조금씩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구)마래터널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LED조명등으로 교체됐습니다.
8.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구현하기 위해 바다 살리기 행사를 여수 신항에서 실시했습니다.
9.여수시 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한 새로운 시책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1. 여수시 도시공사 18일 출범  
여수시 도시공사가 지난 18일 출범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현섭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현판식, 사무실 시찰,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동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수에 가고 싶고, 여수에 살고 싶은 멋진 도시를 만들어 보이겠다. 이를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수시 도시공사는 지난 10월 8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 KT 동여수전화국 빌딩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신규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작업에 몰두해 왔었습니다.
2. 사진작가 배병우씨 엑스포 아카데미 교양강좌 나서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 출신 사진작가인 배병우 서울예술대학 교수를 초청 ‘작품의 세계‘를 주제로 아카데미 교양강좌를 개최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유럽 왕실 사진전 등 국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배 교수는 강좌를 통해 소나무, 섬,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 자신의 작품의 세계를 소개했습니다 .
이번 강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민의 자긍심과 문화예술 마인드를 높이고자 우리고장 출신 문화예술인을 초청, 강좌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3. 월동모기 구제사업 실시  
여수시가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모기 발생과 흡혈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1개반 8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 공동주택, 학교, 어린이집, 대형식품업소, 숙박업소 등 20톤 이상 1,000개소 대형 정화조를 점검, 유충 확인 후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성충이 서식하는 아파트지하, 보일러실. 하수구등을 대상으로 특장차와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가열연막,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정화조 환풍구에 방충망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4.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열어  
지난 20일 여수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느껴라, 도전하라, 시작하라” 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구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수한 여성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업주부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창업 박람회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여성 취업 박람회는 50개업체가 참여하는 4개의 채용관과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창업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3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7,000여명의 구직자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결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 생활을 중단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를 직접 소개하며 그 자리에서 면접도 실시했습니다.
아울러 소자본으로 창업을 원하는 여성은 창업상담에서 대출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다짐대회  
우리시가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12일 여수시민회관에서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정착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다짐대회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대표, 영양교사, 행정실장, 보육시설 시설장, 식재료 공급업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농업인 등 900여명이 참석,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을 다짐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를 친환경 농․축산물로 정착시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자고 결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지역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배추, 아욱, 자색고구마 등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회 와 닭고기 오리고기 등 시식행사도 마련돼 우리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전남도가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며 매년 도비포함 5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급식 식재료비 중 60 ~7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 여수시 인구 소폭증가 추세 타 자치단체와 대조  
2012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시의 인구가 조금씩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전 33만이던 여수시 인구는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 말 29만 5439명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매월 200명 이상이 감소해 왔으나,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는 29만 5229명으로 금년 6월말 29만 4872명에 비해 357명이 증가했습니다.
금년 6월말 1829명이던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해 10월말 현재 2041명으로 상반기에 비해 21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 전입사유 분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세대가 이사 오기 전에 거주하던 곳은 52세대 중 36세대가 광주 전남권과 수도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수시로 이사온 이유는 40세대가 사업과 직장
때문이라고 응답해 지역적 여건이 좋아서라기보다 사업과 직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7. 마래터널 LED 조명등으로 단장  
2012세계박람회개최지 인근에 위치한 구)마래터널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LED조명등으로 교체됐습니다.
지난 2004년 등록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된 마래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만들어진 역사성이 높은 터널로 시는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하고 운전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 총연장 640m 터널 전 구간에 365등의 LED 조명등을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LED조명등은 당초 나트륨등과 비교해 75%가량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서 모든 조명시설물에 대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7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0일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여수를 찾는 외지인들과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8. 여수 신항지역 바다가 깨끗해 진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구현하기 위해 여수신항지역 환경과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바다 살리기 행사를 여수 신항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 바다살리기 대회에는 해양관련 환경단체, 해군,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잠수협회 등 500여명이 참여해 신항지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스킨스쿠버와 청소선을 이용한 대대적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바다와 연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바다살리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해양환경사진 대전 입상작 사진 등 해양환경 작품도 전시했습니다.
국토부(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박람회개최 예정지역인 신항의 수질개선을 위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 여수시 공무원, 시책 연구 발표회 ‘눈길’  
여수시 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한 새로운 시책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는 년초부터 시책연구모임을 결성 자율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시책 연구모임 연구발표회를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평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총 9개팀이 출전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세계의 언어가 숨쉬는 여수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옥상 공간정원 조성 방안, 여수인근 광역도시권 U-Tourpia 관광활성화 방안 등 시가 당면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이 논의돼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았습니다.
최우수팀은 ‘하수종말처리장 미활용 에너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온수를 인근 택지개발지구의 공동주택이나 빌라 등에 난방용 공급해 에너지 절감과 기후보호시범 도시 실현 방안을 제시한 난장에 들무새팀에게 돌아갔습니다.
2위와 3위는 ‘마래2터널 및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발표한 졸탁동시팀과 ‘빠르고 편리한 시내버스 만들기’를 주제로 연구한 여수희망탱크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여수시는 시책연구모임 평가 결과 최우수팀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했으나, 정부의 공무원 해외연수 자제 요청에 따라 국내 선진 지자체 우수시책 벤치마킹의 기회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요즘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많은데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라도 독감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다면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11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