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12월 첫째주 시정뉴스 2008-12-02 11: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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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세계불꽃 경연대회를 구경하셨나요?
세계박람회 유치 1주년을 맞아 개최된 불꽃 경연이였지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밤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됍니다.
앞으로 우리시의 미래가 이렇게 환성적이고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성공이 이 밑거름이 될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12월 첫째주 시정뉴스를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가 수십만 인파가 환호한 가운데 겨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2.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가 정부 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3.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1주년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제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습니다.

4.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5. 여수시가 전남대학교 돌산갓 연구소, 남해화학(주)과 공동으로 ‘돌산 갓 전용비료’ 개발을 위한 기술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6.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석학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이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1. 여수 겨울밤의 불꽃연화 스토리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세계 최정상급 국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소호요트경기장 인근 가막만에서 수십만 인파가 환호한 가운데 겨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이번 경연에는 국제불꽃경연대회 1위 수상 경력이 있는 프랑스, 포르투갈과 수백년 넘게 불꽃놀이 전통을 이어온 중국이 참여했으며, 한국은 번외 참가이기는 하지만 이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주최국으로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중국팀은 4곡의 자국 음악에 맞춰 ‘바다의 사랑’이란 주제로 캐릭터 연화 등 여러 종류의 타상연화와 장치연화가 어우러진 장면들을 연출했습니다.
포르투갈팀은 여수의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2012 여수 오딧세이’라는 주제로 포르투갈 특유의 ‘뮤지컬 파이어웤스쇼'를 선보였습니다.
프랑스팀은 문화강국답게 ‘낭만의 바다’를 주제로 클래식, 샹송 등 프랑스 대표음악에 맞춰 프랑스 정서를 연출 캐릭터 연화와 케이크들이 조화를 이뤄 아기자기하면서도 웅장한 금관으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위대한 도전의 바다’를 주제로 한국팀은 한국 전통음악에 맞춰 마인과 케이크 등 저인치 연화류로 한국 특유의 정서를 표현하면서 피아노 리듬에 맞춰 국화불꽃, 각종 치구류 연화연출, 밀도 높은 금관연화로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인 화고 난타 공연과 개막식, 불꽃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불꽃사진과 UCC 공모전 그리고 음식부스도 운영됐습니다.


2.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제3차 정부지원위원회 개최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를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과, 장승우 조직위원장과 각 부 장․차관들 그리고 오현섭 여수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정부 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제3차 박람회 개최 준비에 실제 필요한 정부지원위원회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본계획(안)을 마련함으로써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효율적 준비활동등을 정부의 계획으로 확정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범정부적 지원을 확보하고, 종합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2012여수세계박람회 설치․이용 그리고 사후활용 등에 관한 변경에 대해 의결했습니다.
제3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확정된 기본계획에 대해서는 12월 2일 개최될 제144차 BIE총회에 제출하여 인정승인을 받게 됍니다.


3. 박람회 유치 1주년 국제 세미나 잇달아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1주년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중국관광객 유치 방안 국제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습니다.
중국관광객 유치 방안 국제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26일에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는 제2차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세계박람회와 여수의 미래’를 주제로 오현섭 여수시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리스본, 하노버, 아이치, 사라고사와 여수의 사례를 통해 ‘엑스포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고바야시 코이치 나고야학원대 교수가 주제를 발표 했으며, 나주몽 전남대 경영대학 교수와 박찬 전남대 공학대학 교수가 토론했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을 계기로 박람회 관련 국제세미나를 통해 국민적 호응과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민간 차원의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4. 엑스포 우리손으로 성공시켜요  

우리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1주년을 기념하고 제89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낸 시민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진남경기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 기념식, 여수시민체육대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 기념 음악회, 여수 세계 불꽃 경연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 기념식이 이날 10시부터 장승우 조직위원장, 한나라당 강봉균 국회특위원장 그리고 많은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제10회 여수시민 체육대회는 육상, 배구, 씨름,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을 중심으로 진남종합경기장에서 27개 읍면동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뤈 가운데 새마을 부녀회는 2012인분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 보이기도 했습니다.
진남 실내체육관에서는 박람회 유치성공 1주년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신한 아트페스타’가 열려 김혜연, 홍지민, 이치현, 왁스, 태진아 등이 출연하고 인기 개그맨 이용식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중국, 포르트갈, 프랑스, 한국 등 4개국이 경연하는 여수세계불꽃 경연대회가 진행돼 참석한 수십만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오랫토록 기억될 추억을 남겨 주었습니다.
  

5. 돌산갓 전용비료 개발된다  

여수시가 전남대학교 돌산갓 연구소, 남해화학(주)과 공동으로 ‘돌산 갓 전용비료’ 개발을 위한 기술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 전남대학교 박찬국 부총장, 남해화학(주) 박노조 조업기술상무가 참석 기술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습니다.
기술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전남대학교는 돌산 갓 성분 분석기술, 남해화학은 토양비료 전문기술,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돌산 갓 재배 영농기술에 대한 상호간 제반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게 되며, 협약기간은 서명 날인한 날로부터 3년간입니다.


6.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여수방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석학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이 여수를 방문,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 총장을 비롯 카이스트 교학부총장, 대외부총장, 공과대학장 등 일행은 오현섭 여수시장를 예방한 자리에서 과학기술 자문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교류 협력 할 것을 논의했으며 박람회 홍보관과 박람회장 부지를 시찰했습니다.
그동안 여수시는 박람회 성공개최 그리고 전국적인 지지도 향상을 위해서 울특별시를 비롯한 남해안권 광역자치단체 많은 대학교 등과 교류지원 협정식을 체결하고 홍보, 관광상품 공동개발, 자원봉사, 통․번역 인력지원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왔었습니다.
한편,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은 1959년 미국 MIT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0년 MIT기계공학과 부교수로 부임, 동 대학 생산기술연구소장, 기계공학과 학과장, 석좌교수를 거치는 등 탁월한 학문적 성과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분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도 마음도 허전하다는 분들 많으시던데요.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데는 독서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올 겨울 좋은 책들과 함께 하시면서 시민여러분의 마음을 좋은 에너지들로 꽉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12월 첫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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