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12월 둘째주 시정뉴스 2008-12-09 15:04:43
내용보기
12월 둘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여수시의 2012세계박람회 기본계획을 담은 인정신청서가 BIE의 정식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우리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국제사회의 공식 인정을 받게 됐는데요
이제 우리에게 남은건 박람회 개최때까지 꼼꼼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치러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단결된 모습~ 2012년까지 보여주시길 부탁드리며
12월 둘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내용입니다.

1. 오현섭 여수시장이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44차 BIE총회에
   참석하고 6일 귀국했습니다.   

2. 기후변화 시범도시 조성과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를 위한 ‘기후변화대응
   국제포럼’이 지난 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개최됐습니다.

3. 여수시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기후변화대응
   정책자문단이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4. 세계해양문화포럼이 지난달 28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대회의실에서 두 번째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5. 여수시가 자체 연구진의 힘으로 돌산갓 종합 연구서인 ‘여수의 맛 돌산갓․
   돌산갓 김치’책자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1. 오현섭 여수시장, 제144차 BIE총회 참석   

  오현섭 여수시장이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44차 BIE총회에 참석하고 6일 귀국했습니다.
  오시장 일행은 그동안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보완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본계획을 담은 인정신청서를 세계박람회사무국(BIE)에 제출했습니다.
  세계박람회 사무국의 정식 승인 절차를 거친 여수시는 비로소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의 국제사회에 공식 인정을 받게 됐습니다.

--------------------------오현섭 여수시장 인터뷰---------------------
  자랑스런 우리 여수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파리에서 그 쾌거를 오늘 다시 BIE총회사무의정기구에서 공식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모든 절차를 마치는 인정을 받아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많은 시민들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함께 깨끗하고 질서있고 아름다운 도시 그리고 내가 먼저 양보하는 선진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정성을 다 모아봅시다.

  그래서 전세계의 지구촌 축제를 인류들이 왔을때 함께 즐길수 있는 멋진도시로서의 여수를 가꾸어 나갑시다.
  시민여러분, 우리모두 큰일을 이루어내어 함께 정성을 모아 나간다면 이제 세계박람회는 명실상부한 지구촌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

  오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주불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일환 주프랑스 대사에게 엑스포유치를 위해 애쓴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전달했습니다.
  한편, 오 시장은 도시 경관 조명으로 유명한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용시를 방문해 도로 조명, 시설물 조명 등 선진 야간경관 조성을 벤치마킹했으며,
  세계 60여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는 경관조명 국제기구인 루시(Luci)와 OLAC (Outdoor Lighting Application Center), 필립스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2. 국내외 탄소전문가 여수에서 국제포럼 열어  

  기후변화 시범도시 조성과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를 위한 ‘기후변화대응국제포럼’이 지난 3일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와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한국전력 거래소, 기후변화연구소, 에코센스가 후원한 이번 국제 포럼에는  유종익 박사를 비롯 독일, 이스라엘의 탄소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전라남도 기후변화연구소 기승철 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국제포럼이 지역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와 거래소 유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여수시, 기후변화대응정책 자문위원 간담회 열려
  
  여수시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기후변화대응 정책자문단이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자문단은 환경정책 분야, 환경생태 분야, 폐기물 에너지화 부분, 바이오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분야별 전문가인 대학교수, 연구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여수산단 임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시의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게 됩니다.
  여수시는 “여수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실현과 지구온난화와 해수면상승 예방 등을 다루기 위한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을 강력히 뒷받침하고 실현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금년이 기후변화대응 원년이라는 인식하에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기반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다져진 기반을 구축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민행동 강령 실천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월 30일 바다의 날 행사에서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선포한 이래 전국 최초로 ‘기후보호주간 여수 2008’을 설정 ․ 운영하고 정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4. 세계해양문화포럼 세미나 열어  

  21세기해양시대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해양문화포럼이 지난 28일 오후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대회의실에서 두번째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여수시와 세계해양문화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행사는 ‘여수를 세계에 어떻게 알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통해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수의 브랜드와 명품 도시화 전략 방안 마련, 시민사회의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정일 문화연대 공동대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인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강연을 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열릴 학술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학교 교수와 황준호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전시 총감독이 주제 발표를 했으며, 김동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전문위원, 김재원 건국대 교수, 오장근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브랜드 전문위원, 정병규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습니다.

  
5.‘여수의 맛! 돌산갓·돌산갓 김치’ 연구책자 발간배부  

  여수시가 자체 연구진의 힘으로 돌산갓 종합 연구서인 ‘여수의 맛 돌산갓․돌산갓 김치’책자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책자를 발간한 돌산갓 연구팀(팀장 정운섭)은 돌산갓의 유래와 역사, 재배기술, 돌산갓 김치의 식품 가치와 기능성,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및 연구동향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는 300페이지 분량의 돌산갓 연구 책자 500부를 발간, 관내 산하기관과 단체, 그리고 재배농업인, 김치가공 판매업자와 국가기록원 등 관련기관 및 대학, 연구소에 배부하여 돌산갓 브랜드 홍보와 연구에 관심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운섭 돌산갓 연구담당 인터뷰----------------------------
“본 연구서를 발간을 위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료를 수집 정리하는데 1년여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마 민선4기특산품 육성과가 생기지 않았으면 엄두도 내지못할 일이었습니다. 전국에서는 갓에 대한 연구서류는 유일하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

“돌산갓 재배농민은 고품질 갓을 생산하고 김치 가공업자는 위생적인 시설에서 맛있는 김치를 담아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수 있는 관련기술을 정착시켜 돌산갓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일조량이 많고 토질이 좋은 돌산도 세구지 마을에 일제시대에 도입되어 60여년간 재배되어 온 돌산갓! 그 맛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판매량도 급증해 연간 6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목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초반부터 선택과 집중 투자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간 결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역 특산품 육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1. 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접수  

  구직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6일까지 접수합니다.
  시는 저소득 가정의 실직자 및 고학력 청년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위해 내년 1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50일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합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됩니다.
  공공근로의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 공원화 사업, 꽃밭 및 가로화단 조성, 시가지 환경정비, 재활용품선별,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 등이며
  노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및 방문간호, 탁아사업 등도 추진됩니다.
  또한 고학력 청년실업대책 일환으로 시행하는 정보화 사업은 전산요원으로 시청 사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Closing ment
겨울로 접어들면서 우리 주부들의 몸과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는데요, 올해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서인지
유독 가정에서 직접 김장을 하겠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왕 하시는 것 조금 넉넉하게 하셔서 주변의 이웃과도 나눠드시면서 정도 쌓아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12월 둘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목록
담당자
  • 주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