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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1월 셋째주 시정뉴스 2009-01-12 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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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는 시민여러분의 뜻하신 모든 일들이 소원한데로 이뤄지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우리 시정뉴스는 보다 알차고 따뜻한 소식들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면서 지금부터 1월 둘째주 시정뉴스를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오현섭 여수시장이 새해 새설계 밝혔습니다  

2. 주택공사와 여수시의 입장차이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엑스포타운 조성사업이 완전 타결됨에 따라 엑스포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3.우리시가 투자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전 직원 비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4.우리시의 향토 문화축제인 ‘여수 거북선대축제’가 2009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습니다.

5. 여수시는 올해 산림 분야에 21억3천만원을 배정해 35,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6.우리시가 설화 온라인 테마파크 내 지역 설화관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7. 여수시민이 사용하고 있는 마이비 교통카드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사용할수 있게 됐습니다.


1. 오현섭 여수시장, 새해 새설계  

  2009년 새해를 맞아 오현섭 여수시장은 “관광, SOC 등 각종 사업들의 가시적인 추진성과를 통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레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참여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통해서 국제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를 위해 시정운영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7대 주요시책 선정했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사업 가시화, 지중해형 해양관광 레저도시 건설, 살기 좋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따뜻하고 건강한 감동 복지 실현,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남해안권 시대의 중심도시 조성, 믿음주고 사랑받는 자치행정 실현 등입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지난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원년으로서 기본계획의 BIE 승인과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해 박람회 성공개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행정여건 변화에 대응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선진시민의식 전환을 통해 국제도시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지난해 보다 경제상황이 더욱 어렵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전제한 뒤 “우리지역의 경우, 박람회 특수가 시작되는 만큼 좀 더 희망과 의욕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나간다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대한주택공사, 엑스포타운 조성 맡기로  

주택공사와 여수시의 입장차이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엑스포타운 조성사업이 완전 타결됨에 따라 엑스포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엑스포타운 조성사업은 유치 당시 211천㎡(64천평)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열악한 박람회장 주변지역 정비를 요구하는 여수시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져 최근 536천㎡(162천평)으로 확대됐습니다.
엑스포타운 조성사업은 박람회 민자대상 5개 7천억원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약 5천억원 규모의 사업입니다.
여수시와 조직위원회는 조직위 설립 직후부터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해 고심해왔으나 최근 주택공사와 협상 타결로 가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기반조성 민화기과장 인터뷰--------------------
“종사원 숙소 및 주차장으로 사용할 엑스포타운 즉 일명 덕충지구에 대해서 사업시행자와의 협약관리에 의해서 지지부진했던 사유가 있었습니다. 그 부진했던 사유는 주택공사측에서 손실금액에 대한 부담금을 국가로부터 충당을 요구해서 결론적으로 조직위원회 전남도 여수시가 원만히 국비를 지원해주는 차원에서 주택공사가 타결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원만히 보상협의가 될 수있도록 저희들 정부와 조직위원회 우리 여수시가 적극 노력코자 합니다. 다만 이주민들께서는 우리 국책사업임을 감안해서 보상협의가 될수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고 또 모든 시민들도 성공적인 세계박람회가 개최될수 있도록 적극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엑스포 타운 조성공사는 박람회 개최 이전인 201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올 1월부터 대한주택공사의 보상전담인력 15개팀 30여명이 지장물 조사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엑스포 타운 조성공사는 여수시 덕충동 일대 536천㎡(162천평)에 해외참가자 1,800명을 포함한 박람회 종사자 1만명의 숙소 1,250세대 건립과 박람회 기간동안 사용할 소형 550대, 대형150대 이상의 주차장부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7월 사업승인을 받았었습니다.


3. 투자사업 예산 조기집행

우리시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투자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전 직원 비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시는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에 90% 이상 발주와 60% 이상의 자금집행을 목표로 금년도 예산의 60%인 5,046억원의 투자사업비 전액을 조기 배정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관리 대상사업 1,109건 예상사업비 6,236억원이 상반기 중 90%이상 발주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4. ‘여수 거북선대축제’, 전남도의 대표축제  

여수시의 향토 문화축제인 ‘여수 거북선대축제’가 2009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전라남도로부터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거북선대축제가 전라남도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하게 된 것은 지난해 5월 개최된 ‘2008 여수 거북선대축제’시 민간 부문의 주도와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 진남제, 생선요리․향토음식 큰잔치, 거북선 가요제, 돌산갓김치 한마당등 4개 축제를 통합 개최해 경쟁력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 2007년 2012여수세계박람회 BIE실사기간 동안 거북선대축제를 개최해 여수지역의 전통문화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 실사단과 시민들의 호평을 받는 등 시민참여 축제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도를 대표하는 축제를 매년 선정, 사업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 숲가꾸기 사업 21억원 배정  
여수시는 올해 산림 분야에 21억3천만원을 배정해 35,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시는 정책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290ha에 21억원, 공공산림가꾸기 568ha에 11억원을 투입 전 산림을 명품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일 돌산청사 회의실에서 산림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산림과 양임승과장 인터뷰-----------------
“금년도 우리시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청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서 1860헥타의 숲을 가꾸기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에따른 인력을 연간 3만5천명을 고용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반기중에 70%이상의 노임을 배분해서 어려운 경제난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써 우리시의 이상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국가에 포함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받게 됩니다.


6. ‘온라인 설화 테마파크’ 서비스 시작  

우리시가 설화 온라인 테마파크 내 지역 설화관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여인의 절개가 서린 오동도’를 테마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성, 웹 페이지 형태로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역설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과제인 지역문화연구센터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화관을 분양 지역의 문화자원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온라인 설화 테마파크는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콘텐츠를 구성했습니다.
온라인 설화 테마파크는 스토리피아와 여수시 홈페이지 설화나라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7. 여수 교통카드 전국 어디서나 사용  

여수시민이 사용하고 있는 마이비 교통카드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전국 호환이 가능한 표준SAM을 장착하게 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것입니다.
단, 여수시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수도권에서 이용할 경우 “하차시에는 꼭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체크하고 내려야 합니다.

---------------교통행정과 공운상과장 인터뷰--------------------
“우리 여수시는 단일 요금제를 쓰기 때문에 거리에 상관없이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있으나, 수도권은 통합거리비례요금제를 쓰기 때문에 버스를 갈아타거나 갈아타지 않을 경우에도 반드시 교통카드를 하차단말기에 체크를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동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산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에서는 사용하는 교통카드가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교통카드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우선 연초에 관내 읍면동사무소 20개소를 확충, 92개소의 충전소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는 향후 전국 모든 지역에서 교통카드 호환이 가능토록 해 교통카드 이용자의 편의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2009년 기축년의 태양과 함께 여수시의 희망찬 미래가 열렸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여수시는 국제도시로 힘차게 도약 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있을 때 그 도약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여수시의 모습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1월 셋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