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1월 넷째주 시정뉴스 2009-01-20 1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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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시정뉴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축년 새해가 밝은 것 같았는데 어느세 1월 넷째주를 달리고 있습니다.
세월이 총알같다는 말이 생각나는데요.
아묻튼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해
3여년 앞으로 다가온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아름답고 값진 여수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줬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시죠? “내가먼저 First운동” 우리 다 같이 실천했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1월 넷째주 시정뉴스를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우리시가 ‘토론식 간부회의’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 동안도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휴무 없이 운영키로 했습니다.

3. 전남대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후원하기위해 ‘스튜던트 라운지’를 개소했습니다.

4.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5. 여수시 소경도 주민들의 숙원이던 도선 보안호가 준공돼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6.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국도대체 우회도로 종화-덕양간 건설공사를 조기발주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7. 우리시 돌산갓 김치의 맛이 표준화될 예정입니다.

8. 여수시를 대표할 194개의 모범음식점을 선정 발표 했습니다.

9. 우리시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8명을 일선 동사무소에 배치했습니다.


첫소식입니다

1. 저탄소 녹색성장은 여수시민의 참여로

지난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천명한 우리시가 신년 벽두, ‘토론식 간부회의’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는 오현섭 여수시장 주재로 전문가와 시민,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의 개념을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여수시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여수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방안’을 주제로 간부회의를 가졌습니다.

양임승 시 복지환경국장은 주제발제를 통해 “여수시는 분야별, 과제별 저탄소 녹색성장 지표를 개발중”이라며 “온실가스 저감과 지속가능한 개발이 필요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활용하는 친환경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남대 이철 교수, 여수환경운동연합 조환익 사무국장, 여수상공회의소 정병식 조사부장, 남해수산연구소 박경현 연구사, 여수산단내 한화석유화학 류적용 상무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알찬 의견등을 계진했습니다.
아울러 오현섭 시장은 “현재 TF팀 수준인 관련부서를 2월중 기후보호대응과로 한 단계 격상시켜 본격적으로 기후보호 시범도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자전거도로 활용 등 시민참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매월 주제가 있는 토론식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 전문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습니다.


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설연휴에도 문 열어요

여수시가 다가오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 동안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휴무 없이 운영키로 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지난 2007년 4월 개관이래 국내․외 주요인사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알기위해 찾아오는 인근지역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온 관람객 등으로 붐볐습니다.
지난 2007년 25만명, 2008년에 36만명 등 지금까지 모두 61만여명이 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연휴도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홍보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휴무 없이 운영키로 한것입니다.

---------------------주현희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박람회 성공개최 실행 원년인거 같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직원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재의 추세로 봐 올 해는 약 40만명이 홍보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2012여수세계박람회 열성적으로 후원한다

전남대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후원하기위해 ‘스튜던트 라운지’를  개소했습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인문사회과학관 3층에 문을 연 스튜던트 라운지는 대학의 국제화 관문의 역할을 자임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지원하기위한 ‘글로벌 존’과 ‘리쿠르트 존’을 갖추고 개소됐습니다.
스튜던트 라운지는 앞으로 박람회 주제와 지역문화․관광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대학의 취업률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총장, 지역 주요 기업체,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4. 여수시 어업인 지원 대화의 장 마련  

최근 국제정세 변화로 경제가 악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자리는 어촌계장, 수산단체, 수협중매인,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수산사업 신청과 신규사업 발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실천, 2009년 시정과 아울러 수산시책 알리고, 2010년 수산사업 신청때 어업인 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 의견을 교환한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2010년 수산사업 신청 접수는 금년 1월1일 부터 1월 31일까지 시,읍․면․동, 수협에서 접수를 받아 오는 2월 여수시 수산조정위원회심의후 전남도에 신청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어업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유가연동 보조금 1억7천800만원을 지급한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8억7천200만원의 사업비로 어업용 면세유류 구입지원, 영어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 경제난으로 어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생산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입니다.


5. 소경도 도선 “보안호” 진수식  

우리시 소경도 주민들의 숙원이던 도선 보안호가 준공돼 지난 8일 남산동 남양조선(주) 광장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과 시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호’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보안호’는 여수시 월호동 선착장에서 소경도를 오가는 기존 도선이 노후돼 지난해 10월부터 국비, 도비, 시비 등 5억5천만원을 투입 22톤 규모로 정원 40명이 승선할 수 있도록 건조 돼 지난 20일경부터 운항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경도는 경호동(鏡湖洞)에서 두번째로 큰섬이며, 작은 고래와 같다하여 예부터 소경도(小鏡島)로 불려지고 있으며, 소경도에는 현재 67세대 16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6.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여수시가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최근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국도대체 우회도로
종화-덕양건설공사를 조기발주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공사는 여수시 종화동에서 소라면 덕양을 잇는 총연장 16.1km 구간으로 총 5518억원의 공사로 지난 1999년 12월 착공, 현재 6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는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중인 본 공사를 금년도 사업비 550억원을 확보해 조기 발주하고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공사업체의 요구시 30%까지 선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재곤 도로과장-----------------------------
“우리 여수시에서는 여수시를 찾는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서 국비 확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총 550억원을 확보해서 2011년말까지는 준공을 함으로써 2012년 개최되는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여수에 편하게 올수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침체되어 가고있는 여수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조기에 발주해서 사업비를 선급금 등을 지급함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한편,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시 주 진입도로로 활용될 예정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종화-덕양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박람회장은 물론 구도심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7. 돌산갓김치 원·부재료 배합 표준화 기준 마련  

톡 쏘는 특유의 향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돌산갓 김치의 맛이 표준화될 예정입니다.
시는 제조업체마다 부재료 배합 비율 등의 차이로 맛이 달라 소비자들의 불만의 대상이 돼 온 돌산갓김치의 맛을 표준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그결과 원․부재료 배합비 표준화, 제품의 가공공정, 돌산갓김치 품질․검사기준, 가공시설기준, 위생관리 지침, 돌산갓김치 품질․명성유지관리 방안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가공업체 실태조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산갓김치를 ‘여수맛’, ‘수도권맛’, ‘기능성’으로 구분해 표준 배합비율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향후 여수시는 돌산갓김치 원․부자재 표준 배합비율과 품질기준 등을 여수시돌산갓 육성 및 특산단지 운영조례 시행규칙으로 제정해 돌산갓김치 맛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8. 여수시 모범음식점 선정  

여수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에서는 여수시를 대표할 194개의 모범음식점을 선정 발표 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접수결과 221개 업소가 신청해 실사 등을 통해 194개소를 최종 선정 된것입니다.

----------------------김동진 보건위생과장-----------------------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하고 우리시를 찾아온 외국인과 관광객에게 위생적이고 알뜰한 균형 잡힌 식단 제공하고자 객관적인 심사기준으로 모범음식점을 선정하였습니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솔선수범하는 업소를 우선 지정했으며, 여수의 맛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여수시 일반음식점의 5%선에서 지정되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내용을 토대로 80점 이상 평가를 받은 업소가 지정받게 됩니다.
시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하고,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지원, 음식물쓰레기 배출 스티커, 상수도사용료, 지하수사용업소에 대하여는 지하수 수질검사료 등 일부를 지원하며 시설자금 융자 등 인센티브 줄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187개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바 있으며, 지정된 모범음식점도 6월경에 재심사를 실시해 부적합 요건이 발생하면 지정을 즉시 취소하게 됩니다.


9. 장애인 행정도우미 배치  

우리시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8명을 일선 동사무소에 배치했습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광림동, 둔덕동, 문수동 등 시내지역 8개 동사무소에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배치했으며, 이들은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업무보조와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업무 보조, 장애인 상담 사후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에 배치된 장애인 도우미들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중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로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됐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3월 중에 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단체에서 재활지도 상담, 장애인 동료 상담,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해피콜 봉사센터 등에서 일할 74명의 장애인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기축년 새해 시작과 함께 민족의 대명절 설이 있어서 더욱 풍요롭고 훈훈한 1월인데요.
설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그동안 미처 다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도 전해 보시고 따뜻한 자족의 정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1월 넷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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