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2012년 5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2012-05-31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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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ning Ment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엑스포장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씹니다.
박람회장에서는 매일 매일 다양한 공연들과 볼거리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엑스포장 입장권만 구입하시면 그 안에서 펼쳐지는 많은 공연들을 맘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엑스포를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그럼 5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우리시가 박람회장에서‘여수시 문화의 날’행사를 가졌습니다.
2. 숙박업소 업주들이 자정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3. 동북아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한ㆍ중 합동방제훈련이 실시됐습니다.
4. 여수 시민이 펼치는 '승용차 안 타기 운동'이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5. 여수 엑스포와 연계해 국내 레저보트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6. 우리시가 지역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7. 소나무 사진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사진작가 배병우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8. 여수박람회장 안 종합안내소 서비스가 관람객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9. 우리지역 일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에게 요금을 인하해 받기로 했습니다.
10. 전 세계 해양기상분야 전문가들이 우리시에 모여 선진 해양기상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11. 요즘 우리시에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이어지는데요,
19년 만에 열리는 데다 워낙 볼거리가 많다 보니 관람객들의 궁금증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관람객들이 주로 묻는 질문을 통해 여수엑스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여수시 문화의 날

우리시가 박람회장에서‘여수시 문화의 날’행사를 가졌습니다.

여수시 문화의 날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예술공연으로 개최도시 여수를 국내외에 알리는 행사입니다.

이날 공연으로는 시립국악단에서 마련한 여수의 서곡 ‘멋으로 사는 세상’과
멕시코 께레따로시, 러시아 와니노시, 트리니다드 토바고 포트 오브 스페인시에서 찾아온 국제자매우호도시 공연단 3개 팀이 참여해 2시간 동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천막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2. 여수숙박업소 자정 결의 대회

엑스포 개막과 함께 일부 음식과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상혼이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숙박업소 업주들이 자정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여수지역 숙박업소 업주 50여 명은 보건소에서 숙박요금 안정화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박람회 기간 숙박요금을 자율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보건소에서 학동 상가지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3. 여수엑스포 한ㆍ중 합동 방제 훈련

동북아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한ㆍ중 합동방제훈련이 박람회장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습니다.

한.중합동 방제 훈련에는 해양경찰청과 중국 산둥 해사국, 여수항만청 등 13개 기관에서 450명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대 테러 훈련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해상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한중 합동 방제훈련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의 지역방제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4. 시민 승용차 안타기 캠페인 '성공'

박람회 기간 여수 시민이 펼치는 '승용차 안 타기 운동'이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예행연습 기간 참여가 저조했던 승용차 안타기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시민 대다수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면서 당초 우려했던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는 박람회장에 최대한 쉽고 빠르게 도착하도록 100여 개의 안내판을 설치하고 2만 3천여대 분의 임시 주차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5. 한국 레저보트산업 포럼 개최

여수 엑스포와 연계해 국내 레저보트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엠블 호텔에서 한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과 글로벌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제2회 레저보트산업 포럼을 열고, 산학연관 협력방안과 향후 미래발전전략 도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포럼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린 여수 엑스포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의 전기로 삼기 위한 호남권 전략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한국 레저보트산업 포럼은 정부의 초광역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해 전국 협의체가 발족했으며, 해양레저 관련기업인 160여명 등, 2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습니다.


6.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비용 지원

우리시가 지역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 등으로 법률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구입비의 90% 정도를 지원받습니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시각 장애인 용 화면 읽기 프로그램과 영상전화기, 특수 마우스 등 69가지입니다.

시는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3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7. 예울마루서 배병우 사진작가 특별전

소나무 사진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사진작가 배병우 교수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을 기념하는 것으로 다음달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관에서 계속됩니다.

여수에서 태어난 배교수는 소나무를 비롯해 바다와 산 등 한국 정서를 사진에 담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작가입니다.


8. 박람회장 종합 안내소 호응 높아


여수박람회장 안 종합안내소 서비스가 관람객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출입구 4 곳에 종합안내소가 있는데 이 곳에는 물품을 보관해주고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유모차나 휠체어를 빌릴 수 있고 양산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는 국제관 B동 옆 유실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9. 박람회 입장권 소지하면 음식업소 요금 인하

우리지역 일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에게 요금을 인하해 받기로 했습니다.

음식업협회 여수지부는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15개 음식업소들 자율적으로 참여해 5~10% 씩 요금을 할인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산물특화시장도 여수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에게 10% 씩 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해 가격 인하 추세가 지역 전반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10. 여수에서 세계기상학총회 개최

전 세계 해양기상분야 전문가들이 우리시에 모여 선진 해양기상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여수 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제 4차 JCOMM 총회 세계 해양학과 해양기상 합동 기술 위원회 총회가 세계 54개국 대표단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의 해양 관련 재해와 해양 기상 서비스 등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시는 이번 총회가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와 연계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 여수엑스포에 대한 잘못된 상식

요즘 우리시에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이어지는데요,
19년 만에 열리는 데다 워낙 볼거리가 많다 보니 관람객들의 궁금증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관람객들이 주로 묻는 질문을 직접 담당 관계자에게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전시관마다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까?
여수엑스포 입장권 가격은 보통권 기준으로 어른 3만3000원, 청소년 2만5000원, 13세 미만의 어린이와 경로우대자는 1만9000원입니다.
입장권은 시설별로 여러 장 구입할 필요가 없이 한 장만 구매하면 전 시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전시관 사전예약해야 하나요?
여수세계박람회 예약제 전시관에 대한 관람객 집중 현상과 예약 조기마감으로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있어
전시관 예약제를 전면 폐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희망 전시관에 줄을 서서 입장한 후 관람하셔야 됩니다.
단, 이미 사전예약하셨던 분께서는 별도로 입장 가능합니다.

  셋째, 한 번 밖에 나가면 못 들어오나요?
일회에 한해 밖에 나갔다 올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갈 때는 게이트에서 손등에 스탬프를 찍어주며, 전시장을 둘러보다 예약시간 등이 남으면 엑스포장 밖으로 나와 식사를 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본 뒤 재입장할 수 있습니다.

  넷째, 여수엔 숙박료가 비싼 곳 밖에 없나요?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평소보다 비싼 성수기 요금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인당 8천원을 받는 여수지역 57개 마을회관이나, 아침식사를 포함한 일인당 1만원을 받는 처치스테이, 아침 저녁식사를 포함하여 1인당 3만원을 받는 템플스테이, 2인 기준 3만8천원을 받는 전남대 기숙사, 그리고 박람회장 인근 찜질방 등 싸고 색다른 깨끗한 잠자리도 많습니다.

  다섯째, 시내버스는 돈 내고 탑니까?
박람회 기간에 시내를 운행하는 모든 버스요금은 무룝니다.
시는 박람회장 주변 2km 지역의 자동차 운행을 전면 통제하는 대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엑스포장 관람시 유용한 정보가 있다면?
개막식 이후 낮 최고기온이 22도 안팎으로 높지 않지만, 밤 기온은 15도로 떨어지고 바닷바람까지 불어 빅오쇼 등 밤 공연을 보려면 얇은 담요나 대형수건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일곱째, 여수시내에는 대규모 주차장이 따로 없나요?
시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웅천택지개발지구 환승주차장 6,007면을 비롯해 시내 48개소에 23,629면의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놓고 있습니다.
또한, 전 시민적으로‘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통해 시내 도로를 관광객들에게 양보하고 있습니다.

잘 들으셨죠?
우리시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오해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찾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1.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

박람회 기간 1천만명의 관람객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은 1일 최고 7만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성공는 교통대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승용차 안타기’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박람회를 성공 개최 해 우리 여수를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만들어 갑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전화 690-8361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다 함께 참여

우리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 합니다.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의 훌륭한 업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준비위원회 전화 690-2736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3. 주정차 금지 구역 예고 없이 단속

시에서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내 불법주정차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이동카메라와 무인카메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 주기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여 불법주정차에 단속에 단속되는 일을 없도록 합시다.



4.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법률적 고충을 무료로 상담 할 수 있도록 매월 첫주와 셋째주 월요일에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기타 법률 상담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기획예산과 전화 690-221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ment

최근 해수온도 상승으로인해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여패류 생식을 삼가고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서 건강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5월 마지막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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