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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2012년 6월 둘째주 시정뉴스 2012-06-12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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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ning Ment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수 엑스포 입장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관람객 목표치 800만명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앞으로 휴가철과 방학 등을 이용해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우리 시민들은 엑스포 4대 시민 운동인 청결 질서 친절 봉사를 잘 지켜 우리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엑스포가 끝날 때 까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6월 둘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박람회 개최 이후 오히려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긴급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2. 시가 저조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3.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입장권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4. 엑스포를 겨냥해 시가 개발한 관광 기념품 판매점이 개장했습니다.
5. 여수세계박람회 환승주차장 운영 방식이 변경됩니다.
6. 독립유공자 주재년 열사 기념관이 개관됐습니다.
7. 시와 일본 가라츠 시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시내에서 길놀이를 펼쳐졌습니다.
8. 도심지를 흐르는 연등천 하류가 악취가 없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9. 엑스포 최고 인기관인 아쿠아리움에 '3D 입체 영상관’이 개관됐습니다.
10. 여수세계박람회가 초반 관람객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K-POP 공연을 확대 합니다.
11. 소라면에서 개최된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1. 상권 활성화 긴급 간담회 열려

박람회 개최 이후 오히려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긴급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개장 이후 지역경제의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회의의 여수 유치와 학생 체험학습 활성화 그리고 여수 산단 본사 직원들의 박람회 관람 등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 했습니다.

시는 그동안 박람회장 앞에서 10%의 할인혜택을 주는 업소들을 소개하는 전단을 나눠주는 등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추진해왔습니다.


2. 박람회 관람객 확대 방안 추진

시가 저조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시는 박람회장 관람객이 당초 예상보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루 평균 4만 6천명에 그치자 전국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장려하는 협조 공문을 보낸데 이어 수도권을 포함한 25개 호남향우회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박람회장 방문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박람회정부 지원 실무회의에서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시내경유 운행과 빅오쇼 시간대를 한 시간 앞당기고 주말에는 2회 실시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도 건의했습니다.


3.  "입장권을 잡아라"

"여수세계엑스포 입장권을 잡아라."

박람회조직위원회는 6월 24일까지 엑스포 입장권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방법은 박람회장 내 66개 전시, 체험관을 관람하고 사진 또는 동영상을 포함한 관람 후기를 자유게시판에 등록하면 됩니다.

입장권 경품은 400장으로 매주 132장, 전시관별 1명 2장씩입니다.

당선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체험 후기 당선작은 게시판과 해당 전시관 미니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4. 여수 관광기념품 판매점 개장

엑스포를 겨냥해 시가 개발한 관광 기념품 판매점이 개장했습니다.

시는 진남관 앞을 비롯한 유명 관광지 9곳에 '여수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열고 볼펜, 티셔츠, 거문도 인어상, 에코가방, 거북선 액자 등 9종 36종류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수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들은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엑스포 환승주차장 2곳만 사용

여수세계박람회 환승주차장 운영 방식이 변경됩니다.

여수박람회조직위는 자가용 이용자를 위해 운영해온 시 외곽 환승주차장 5곳 가운데 여수 산단에 조성한 주차장 2곳을 주로 활용하고 나머지 3곳 주차장은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환승주차장 이용 변경은 예측과 달리 승용차보다 관광버스 이용객이 더 많아 환승주차장 이용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6. 주재년 열사 기념관 개관

독립유공자 주재년 열사 기념관이 열사의 고향인 돌산읍 금성리에 개관됐습니다.

개관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 등 2백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주재년 열사는 돌산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 패망기였던 1943년 '조선만세' 등의 글귀를 바위에 새겼다가 일제에 잡혀 16살의 나이에 고문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7. 여수시와 가라츠시 길놀이  

시와 일본 가라츠 시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시내에서 길놀이를 펼쳐졌습니다.

이번 길놀이는 거북선 축제의 대표적인 가장물인 등풍용왕과 가라츠 쿤치 축제의 대표적인 가장물인 비룡을 중심으로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가라츠시 비룡은 교토 남선사에 그려진 비룡 그림을 기초로 만든 것으로 일본 신화에서는 해신으로 신성화하고 있습니다.

여수 등풍용왕은 풍년을 기원하며 제작한 가장물로 해마다 거북선 축제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8. 연등천 하류 준설 마쳐

도심지를 흐르는 연등천 하류가 악취가 없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시는 연등천이 오랜 퇴적으로 악취가 심하고 집중호우와 만조 때에는 주변 서시장까지 침수 피해를 받고 있어 3억 원을 들여 하류부 범민교에서 남산교 구간에 대해 퇴적물 준설공사를 실시해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9. 엑스포 아쿠아리움 3D 영상관 개관

엑스포 최고 인기관인 아쿠아리움에 '3D 입체 영상관’이 개관됐습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아쿠아리움 관람객들이 장시간 대기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3D 입체 영상관을 새로 마련해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쿠아리움 입체 영상관은 바다 속 해양생물을 고화질 3D 영상으로 보여주고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10. 관람객 확대 위해 K-P0P 공연장 신설

여수세계박람회가 초반 관람객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K-POP 공연을 확대 합니다.

여수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박람회 관람객을 유인할 복안으로 크루즈터미널 근처에 최대 2만명 이상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K-POP 가수들의 전용 공연장을 건립하고 인기 스타들을 연속해서 출연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이같은 K-POP 공연이 시작되면 하루 평균 만명 이상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당초 관람객 목표치인 8백만명 수정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혔습니다.


11. 여자만 노을 축제 성황

소라면에서 개최된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노을 축제에는 개매기 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조개 캐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 열린 노을 콘서트는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풍어제와 작은 음악회 등 크고 작은 프로그램들 진행돼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지사항>

1.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

박람회 기간 1천만명의 관람객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은 1일 최고 7만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성공는 교통대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승용차 안타기’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박람회를 성공 개최 해 우리 여수를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만들어 갑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전화 690-8361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다 함께 참여

우리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 합니다.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의 훌륭한 업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준비위원회 전화 690-2736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3. 주정차 금지 구역 예고 없이 단속

시에서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내 불법주정차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이동카메라와 무인카메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 주기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여 불법주정차에 단속에 단속되는 일을 없도록 합시다.



4.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법률적 고충을 무료로 상담 할 수 있도록 매월 첫주와 셋째주 월요일에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기타 법률 상담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기획예산과 전화 690-221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ment

6월 한 달 동안 박람회장 야간 입장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빅오쇼 등 각종 문화 행사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박람회는 물론 박람회 야간 입장권에 대해서도 관심이 놓아지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여름밤을 박람회장에서 즐겨 보시는 것도 참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6월 둘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