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2012년 7월 첫째주 시정뉴스 2012-07-04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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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ning Ment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2012년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새로운 절반의 시작을 맞았습니다.
지나간 시간 중에 아쉽고 되돌리고 싶은 순간도 있겠지만 지난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새로운 절반의 시작을 위해 온 힘을 모아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7월 첫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우리시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착한가격업소 67곳을 선정했습니다.
2. 여수엑스포가 끝나더라도 해상무대에서 빅오쇼를 계속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여수세계박람회 야간 입장권 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됐습니다.
4. 멀티미디어 ''빅오쇼''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두 번씩 공연합니다.
5. 여수 세계박람회 사전예약이 재개됐습니다.
6. 여수 엑스포역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KTX 막차 시간이 10분 늦춰졌습니다.
7. 문화재청이 ‘여수 석보’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
8. 시가 지역의 10가지 경치와 10가지 맛 영상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9. 시가 5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했습니다.
10. 지역 시민단체들이 여수박람회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11. 코레일이 엑스포·한려수도 1박2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입니다.














1. 착한가격업소 67곳 선정

우리시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착한가격업소 67곳을 선정했습니다.

시가  15년간 백반 가격을 3천 원으로 동결한 화장동 모 식당 등 관내 67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표찰'을 전달했습니다.

착한가격 업소는 가격수준과 서비스, 원산지표지제 이행 상태를 평가해 선정되었으며, 시 홈페이지에 관련 업소에 대한 위치, 가격 등의 정보가 자세히 제공되고 있습니다.


2. 엑스포 이후에도 빅오쇼 계속 진행

여수엑스포가 끝나더라도 해상무대에서 빅오쇼를 계속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사후활용과 관련해 "여수 시민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엑스포 이후 더 발전된 빅-오쇼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시민들을 상대로 깜짝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체험학습비를 지원해도 선거법 위반이 되지 않는다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위원회에 체험학습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혔습니다.


3. 야간 입장권 가격 인하

여수세계박람회 야간 입장권 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됐습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관람객 유치대책'에 따라 야간권의 경우 현행 만 6천원에서 성인 만원, 대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어린이, 65세 이상 경로는 5천원으로 인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장 개장시간도 평일은 아침 9시에서 8시 30분, 토,일요일은 8시로 빨라졌으며 대신 폐장 시간은 밤 11시에서 30분 앞당겨 졌습니다.


4. 엑스포 '빅오쇼', 금·토 2회 씩 공연

여수엑스포 상징 공연으로 자리잡은 멀티미디어 ''빅오쇼''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두 번씩 공연합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야간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빅오쇼를 2회 씩 공연하고 나머지 날에도 관람객이 많다고 판단되면 2회 공연하는 등 횟수를 탄력적으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최대 워터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빅오쇼는 어린 소녀의 바다 여행을 따라가는 내용으로 엑스포의 주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5. 엑스포 인터넷 예약 재개

여수 세계박람회 사전예약이 재개됐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아쿠아리움과 주제관 등 8개 전시관에 대한 사전 예약시스템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예약가능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6. 엑스포역-서울역 막차 시간 10분 늦춰져

여수 엑스포역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KTX 막차 시간이 오후 9시 50분에서 10시로 10분 늦춰졌습니다.

코레일은 관람객들이 여수 엑스포의 야간 공연인 '빅오 쇼' 등을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막차 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빅오쇼 공연은 오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펼쳐집니다.


7. '여수 석보' 국가 지정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이 여천동 868번지 일대 106필지의 ‘여수 석보’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

제 523호 사적으로 지정된 ‘여수 석보’는 조선시대에 널리 활용되었던 산지가 아닌 평지에 축조된 방형 구조의 성곽시설입니다.

특히 순천도호부와 전라좌수영 등 육지부와 해안부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역사적으나 지리적으로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8. 여수 '10미 10경' 영상 홍보 나서

시가 지역의 10가지 경치와 10가지 맛 영상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시는 ''웰컴투 세계 4대 미항 여수''라는 제목으로 여수의 경치와 먹거리, 주차장과 숙박시설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셔틀버스는 물론 우리시를 찾은 관광버스등에 배포했습니다.

특히 이번 동영상은 시가 자체 제작해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이어서 비용과 효과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9. 개인택시 신규 면허 25대 발급

시가 5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했습니다.

시는 택시 장기근속자 적체 해소와 박람회 기간 원활한 관람객 운송을 위해 개인택시 면허 25대를 신규 발급하고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시청 상황실에서 수여했습니다.

이번 증차로 여수 개인택시는 7백88대로 늘었고 내년에도 23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10. '여수박람회 평가와 향후과제' 토론

박람회 대안제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시민단체들이 여수박람회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여수 엑스포 시민포럼과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절반의 여수박람회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박람회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성공박람회를 위한 제언, 시민 관점의 박람회 평가와 개선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11. 엑스포 · 한려수도 기차여행 출시

코레일이 여름휴가를 앞두고 엑스포·한려수도 1박2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기차 여행 상품은 여수엑스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상 분수 쇼 빅 오 공연 관람과 여수 밤바다 야경을 즐긴 뒤 다음날 통영 한려수도를 관광하는 일정이며 매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합니다.


<공지사항>

1.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

박람회 기간 1천만명의 관람객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은 1일 최고 7만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성공는 교통대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승용차 안타기’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박람회를 성공 개최 해 우리 여수를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만들어 갑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전화 690-8361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다 함께 참여

우리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 합니다.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의 훌륭한 업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준비위원회 전화 690-2736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3. 주정차 금지 구역 예고 없이 단속

시에서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내 불법주정차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이동카메라와 무인카메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 주기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여 불법주정차에 단속에 단속되는 일을 없도록 합시다.


4.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법률적 고충을 무료로 상담 할 수 있도록 매월 첫주와 셋째주 월요일에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기타 법률 상담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기획예산과 전화 690-221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5. 숙박 및 음식값 인하 업소 상호명


Closing ment

지금 이 순간에도 더 크고, 더 많고, 더 화려한 것을 찾아 우리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우리의 욕심이 우리 마음의 허전함까지는 채워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더 큰 허탈감을 남겨 줄 뿐이죠.
이제는 좀 여유 있고 느긋하게 세상을 바라보면서 즐기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7월 첫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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