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지금
2014년 12월 셋째주 시정뉴스 2014-12-1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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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ning Ment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겨울로 접어 들면서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은 인근 타 도시보다 기온이 높아 겨울 동계훈련장으로 최적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찾오는 손님 잘 맞이하여 국제도시 여수의 위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12월 셋째주 시정뉴스 시작합니다.

■ 먼저 주요 내용입니다.
1. 우리시 사업 예산 3천백억여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습니다.
2. 우리시가 FTA 체결에 따라 지역 농가보호를 위한 전략팀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섯습니다.
3.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가 3천 700만 원 상당의 물품기부 후원증서를
   우리시에 전달했습니다.
4. 국내 처음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5. 우리시가 수산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6. 전국 바다 핀수영 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됐습니다.
7. 우리시가 ‘동백화장품’의 생산과 판매를 민간기업에 위탁키로 했습니다.
8. 우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가 이뤄집니다.
9.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했습니다.
10. 우리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1. 내년 국비 3천백억여 원 예산 확보

여수신북항 건설사업비와 연륙?연도교 사업 예산 3천백억여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습니다.

예산안 국회 심의 결과, 여수신북항 건설사업비 230억 원과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사업비 596억 원, 돌산-화태간 연륙?연도교 233억 원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또 국도 17호선 돌산-우두간 도로확장 사업 138억 원과 만흥지구 연안정비사업 30억 원도 확보되는 등 총 국비 3천백억여 원 예산이 확보 됐습니다.


2. 한?중 FTA 전략팀 운영

우리시가 한?중, 한?뉴질랜드, 한?호주 FTA 체결에 따라 지역 농가보호를 위한 전략팀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섯습니다.

시는 FTA체결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4개팀 8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친환경 농업확대와 틈새작목 육성 등의 방안을 모색합니다.
또 지역 주요 농산물 피해분석과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저리의 농업정책자금 확대지원에 나섯습니다.


3. 한국석유공사, 3천7백만 원 상당 후원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3천 700만 원 상당의 물품기부 후원증서를 우리시에 전달해 연말을 맞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171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4만 6천 장과 등유권 56매 등 3천 700만 원 상당의 물품기부 후원증서를 우리시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난방비는 동절기 취약계층인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을 대상으로 각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됩니다.


4.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 개통

국내 처음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시작된지 5년만에 정식 개통을 보게 됐습니다.
이영민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바다 위 80m 높이에서 케이블카가 웅장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잇는 1.5km의 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09년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320억원을 투입돼 5년 만에 정식 개통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해상케이블카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창밖 풍경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아름다운 여수의 풍경이 바다와 어울려 펼쳐집니다.

바닥이 투명해 수십미터 아래를 볼 수 있는 케이블카는 긴장감마저 감돌게 합니다.

가족단위를 비롯한 여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탑승객 인터뷰>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야간운행은 박람회 도시 위상을 한번더 들어냅니다.

<이영민 리포터>
작년 1000만 관광객을 맞이 한 우리여수가 해상케이블카라는 또 하나의 관광상품의 개통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습니다.
시정뉴스 이영민입니다.


5. 수산경영평가 도내 최우수

우리시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올해 수산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4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습니다.

우리시는 양식어업 분야, 수산물 소비확대 분야 등 8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친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는 그동안 수산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 2회, 우수상 3회, 장려상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6. 전국 핀수영 대회 개최

전국 바다 핀수영 대회가 웅천 해변공원에서 전국 핀수영 선수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번에 열린 핀수영 대회는 부산, 인천 등 다른 타도시에서는 이미 개최가 활성화된 인기 종목으로 전남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린것입니다.
핀수영은 ‘핀’이라고 불리는 오리발과 호흡을 위한 ‘스노클’을 착용하고 허리 힘을 이용해 앞으로 나가는 수영입니다.


7. 동백화장품 생산?판매 전문기업 위탁

우리시가 천연원료인 동백을 주 원료로 만든 ‘동백화장품’의 생산과 판매를 민간기업에 위탁키로 했습니다.

시는 동백제품 전문기업 엘엔케이와 ‘여수동백화장품 생산?판매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부터 천연정제 방식을 통한 100% 동백정제오일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한해 평균 동백열매 4톤을 수매해 천 리터의 동백기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8.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

공직자의 전화 불친절 사례 개선을 위해 우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가 이뤄집니다.

시는 이달안에 전체 공무원의 25%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우수자는 근무평정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평가 하위자는 특별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 천화친절도 평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친절도 분석에 나설 방침입니다.



9. ‘자원봉사자’ 기념행사 개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여수문예회관에서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땀과 열정을 쏟은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올 한해 성과를 돌이켜보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는 계속해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개발과 소양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써 성숙된 의식함양을 고취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10.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선정

우리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건강기능성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와 잡곡시장 확대 등의 실정을 반영,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공모해 기능성잡곡육성사업에 선정돼 2015년부터 2년 간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기능성 잡곡 6차 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생산과 가공을 분리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공지사항>
1. 인감도장 필요 없어요.

인감도장 제작, 신고, 보관 불편함 해소하고 사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하며 인감증명서와 병행 운영으로 선택적 활용 가능한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실 전화 659-3311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2.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

도로명 주소를 1월 1일부터 전면 사용합니다.
따라서 공공기관에서는 도로명주소만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전입?전출, 혼인?사망신고,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등 민원신청 할 때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민원지적과 ☎659-3355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3. 공공장소 금연구역 1월 1일부터 시행

1월 1일부터 영업면적 100㎡이상 음식점과 계도기간이 끝나는 PC방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가 됩니다.
아울러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등에서도 금연구역 위반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 받게 됍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전화 659-4242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ment
2014년도 어느세 마지막 달입니다.
마무리 잘 하셔서 다가오는 2015년에는 행복한 시간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12월 셋째주 시정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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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한